해외여행(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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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큐슈 여행기 #17 - 구 오사카 상선에서....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사카 상선이다. 오사카 상선은 1917년에 세워진 건물로 오사카와 모지 사이를 운행하는 배를 타던 승객들이 머물던 대합실이라고 한다. 2층은 유료 입장이며 입장료는 100엔이다. (키타큐슈 웰컴카드 20% 할인) 2층의 와타세 세이조의 갤러리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으나... 키타큐슈를 잘 표현한 일러스트가 굉장히 많았다. 칸몬교, 칸몬해협, 기타큐슈 공항등 오며가며 보았던 장소들이 일러스트 되어있으니 한번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오사카상선 1917년 건설된 오사카 상선의 모지 지점을 복원. 1층은 다목적 홀. 2층은 기타큐슈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와타세 세이조'의 갤러리로 꾸며져 있다. 칸몬 대교를 앞에 둔 연인의 일러스트 앞에서 사진한장(이 부분은 밖에 있음) 일러스트들..
2009.06.10 -
키타큐슈 여행기 #16 - 연인의 다리, 블루윙모지
모지코 역에서 나와 블루윙모지로 이동하였다. 블루윙 모지쪽으로 가니 일본의 혼슈와 큐슈를 연결한다는 다리인 칸몬교가 보인다. 넓게 펼쳐진 파란 바다와 웅장한 다리 1973년에 개통한 다리라는데 멀리서 봐도 굉장이 멋지다. 그리고 이 바다 아래로 780m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해저 터널도 있다고 한다. 이름하여 칸몬터널인데 1942년에 개통했다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시대에 해저로... 섬나라라 확실히 이런 기술은 뛰어난 것 같다. 정말... 칸몬교[關門橋(관문교)] 일 본 야마구치현[山口懸]의 시모노세키[下關]와 후쿠오카현[福罔縣] 기타큐슈[北九州]시의 모지[門司]의 사이에 있는 간몬해협의 최협부를 이루는 하야토모노세토[早第備戶]에 있는 다리로, 길이 1,068m, 폭 26m인데, 1968년 4월..
2009.06.09 -
키타큐슈 여행기 #15 - 기타큐슈의 명물 모지코역
한때 큐슈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하는 모지항 JR 역.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오래된 건물인데 없애지 않는 것을 보니 또 다른 용도로 곧 사용할 것 같다. 그런것을 보면 우리랑은 참 다르다.) 드디어 모지항의 하이라이트 모지코(항)역이다. 모지코역 모지코역은 1914년에 완성된 르네상스 스타일의 역사로 모지항의 모더니즘의 발상지로 지금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큐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역사 건물이며 철도 역으로 일본 중요 문화재로 처음 지정된 중요 문화재라고 한다. 모지코 역 * 이미지 사이즈 : 8240 x 1823 픽셀 *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큐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모지코역을 감상해 보세요. 대기중인 인력거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념 사진 한장 찰칵!..
2009.06.09 -
키타큐슈 여행기 #14 - 아인슈타인이 묵었다고? 구 모지 미츠이 클럽
구 모지 미츠이 클럽 1921년에 건축된 건물로 당시에는 사교장이었다고 한다. 1층은 무료로 지역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2층에는 아인슈타인 부부가 일본 방문 을 했을 때 묵었던 방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건물은 일본의 서양식 건물로서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모지 미츠이 클럽 앞에서 인증 샷! 1층은 무료로 간단한 지역 전시회가 진행 중이었다. 2층은 입장료는 100엔(키타큐슈 웰컴 카드가 있으면 20% 할인) 2층 이렇게 아인슈타인 부부가 묵었던 방이라고 한다. 이렇게 깨끗하게 그 당시의 물품 보관하고 있다는것도 신기했지만 아인슈타인이 묵었다는게 전시 상품이 된다는 것도 신기했던 건물(역시 관광은 아이디어!!)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묵었던 방 이외에도 수많은 골동품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시대..
2009.06.09 -
키타큐슈 여행기 #13 - 키타큐슈의 아름다운 항구, 모지항으로 가자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모지 항으로 갔다. 일본의 버스 타기 1. 뒷문으로 타고 탈 때에 어디서 탑승 했는지를 번호가 써져 있는 번호표(정리권)를 하나 받는다. 2. 운전석 머리 위에 표시된 금액(정리권 번호표)을 준비 (만약 잔돈이 없다면 미리 나가서 잔돈으로 교환 해야 한다. 잔돈으로 교환하려면 요금 통에 지폐나 동전을 넣어보세요.) 3. 내릴 때 번호표와 금액을 요금통에 내고 하차하는 방식이다. 이곳이 모지 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이다. 도착한 시간이 너무 이른 아침이라 상점들이 하나도 열지 않았었다. 저녁에는 이곳에서 모지항 축제(마쯔이)가 열리니 기대하시라!!.^^ 나 왜이리 폼 잡았지?ㅋㅋㅋ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부산에서 180Km 모지항 (門司港)정박 장에 도착!! 모지항 레트로 모지항은..
2009.06.08 -
키타큐슈 여행기 #12 - 썬스카이(sunsky) 호텔의 조식...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둘째 날이 밝았다.오늘 일정은 모지 항과 모지 항 축제를 구경하고 야끼카레를 먹고 사라쿠라산에 들려 야경을 모고 오는 것이다.한 바퀴 휭~ 하고 돌아 오려면 일단 호텔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 하자!! 썬스카이(sunsky) 호텔의 조식은 일본식으로 잘 갖춰져 있었다.한국사람 입맛이어서 그런지 약간 싱거운 듯 했는데… 먹다 보니 먹을 만했다.^^그리고 아침에 보는 호텔 주변의 경치는 정말 좋았다. 먹느라 경치 보느라~ 바빴었다. ^^다행히 날씨는 어제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았다^^ 이제 모지 항으로 떠나볼까?^^ 퉁퉁 부었군 –.- 호텔의 저 동그란 전망대가 식사했던 곳이다.^^ 썬스카이 호텔에서 모지항 가는 법썬스카이 호텔에서 모지항에 가는 방법은 길을 건너서 1..
2009.06.08 -
키타큐슈 여행기 #11 - 큐슈의 나가사키 짬뽕을 먹어보자
송영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체크인을 하고 간단히 짐 정리를 하고 저녁을 먹으로 내려왔다. 점심을 안(?) 먹어서 인지 배가 살짝 고팠다. (대신 군것질로 미스터 도넛, 다코야끼, 오뎅은 먹었지만… –.-) 호텔 앞에는 나가사키 짬뽕(長崎ちゃんぽん)이라는 가게가 있었다. 나가사키 짬뽕은 나가사키에 유학 온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시작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해산물도 많고 국물도 진국인 것이 괜찮았다. 사진은 화이트 밸런스가 엉망이 되어서 사진이 영 별로인데 실물은 사진보다는 훨씬 맛있게 생겼었다. 주문한 메뉴는 볶음 면+볶음밥+만두 세트와 나가사키 짬뽕+만두 세트^^ 양은 세트메뉴라 그런지 소식하는 일본 답지 않게 푸짐했다. 좋아! 좋아^^ ㅋㅋㅋ 짬뽕도 특이했지만 볶음 면은 정말 신기했다. 우리나라에..
2009.06.04 -
키타큐슈 여행기 #10 - 고쿠라 성 지역 번화가
이렇게 고쿠라 성 주변 관광을 마무리 했네요. 첫날이라 오늘은 7시까지만 구경을 하고 호텔 송영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아!! 호텔에서 버스는 신청해야 오는 겁니다. 저희는 6,7,8시에는 한번씩 데리러 오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오더군요. 같은 호텔에 투숙했던 친구들이 도와줘서 쉽게 올 수 있었죠.^^ 키타큐슈의 중심지 100엔샵, 화장품 가게등 다양한 가게가 존재합니다. 위에 제주항공 취항 시작이라는 광고도 보이시죠?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 컨텐츠 과거의 토토로가 인기였다면 현재는 포뇨가 최고의 인기다. 수많은 고양이 인형 – 확실히 일본은 고양이를 좋아하나봐~ 숙소로 들어가기전에 고쿠라에서 유명하다는 시로야 빵집에서 케익을 몇가지 샀다. 가격은 싼편이고 맛은 가격대에 비해 좋았..
2009.06.04 -
키타큐슈 여행기 #9 - 탄가 시장에서 일본 오뎅 꼬치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탄가시장이다. 리버워크에서 점심을 먹지 못해서 이곳에서 때우기로 했다. 탄가시장은 고쿠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굉장히 오래되었다고 한다. 오뎅, 반찬, 과일, 해산물, 육고기 등 수많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다. 탄가시장(旦過市場) 고쿠라의 식문화를 뒷받침하는 명물 시장. 시장 내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야채와 고기, 부식물과 토산품 등 약 120개 점포가 성업하고 있습니다. 동네 손님들은 물론, 그 활기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점심을 못 먹어서 사 먹은 다코야끼이다. 가격은 5개에 300엔 8개에 500엔이었다. 그런데 이 가게… 쪼금 치사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5개 300엔짜리인데… 2명이 5개 짜리를 먹으면 안이 저렇게..
2009.06.03 -
키타큐슈 여행기 #8 - 디자인이 뛰어난 쇼핑 도시 리버 워크
고쿠라 성과 정원 구경을 마치고 리버워크로 갔습니다. 듣던 것처럼 디자인이 굉장히 특이한 건물이었습니다. 키타큐슈보다는 우리에게 조금 더 알려진 후쿠오카의 캐널시티 하카타를 설계한 존 쟈디가 설계한 건물이라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http://www.riverwalk.co.jp/) 지하 푸드 코드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키타큐슈 웰컴카드에 3층에 추천하는 음식점이 있길래… 그곳으로 갔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3시정도 였는데… 음식점은 닫혀 있었습니다. 허거거걱!! 혹시 방문하실 분은 꼭 식사시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리버워크의 명물중의 하나인 분수 물의 압력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물이 꼭 강철 같은 느낌이었다. 아래는 분수의 시간표니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은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
200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