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8. 23:50ㆍ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모지 항으로 갔다.
일본의 버스 타기
1. 뒷문으로 타고 탈 때에 어디서 탑승 했는지를 번호가 써져 있는 번호표(정리권)를 하나 받는다.
2. 운전석 머리 위에 표시된 금액(정리권 번호표)을 준비
(만약 잔돈이 없다면 미리 나가서 잔돈으로 교환 해야 한다. 잔돈으로 교환하려면 요금 통에 지폐나 동전을 넣어보세요.)
3. 내릴 때 번호표와 금액을 요금통에 내고 하차하는 방식이다.
<버스 안>
<버스 하차>
<아케이드 사카에마치 상점가>
이곳이 모지 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이다.
도착한 시간이 너무 이른 아침이라 상점들이 하나도 열지 않았었다.
저녁에는 이곳에서 모지항 축제(마쯔이)가 열리니 기대하시라!!.^^
나 왜이리 폼 잡았지?ㅋㅋㅋ
<아케이드 사카에마치 상점가>
<모지항 철도에서>
<경로 탐색 하는 하늘높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부산에서 180Km
모지항 (門司港)정박 장에 도착!!
모지항 레트로
모지항은 큐슈와 일본의 현관으로 메이지 시대부터 런던, 함부르크 등과의 항로가 연결되어 외국 배들이 입항하던 국제 무역항이다. 지금은 당시의 국제적인 모습을 볼 순 없지만 혼슈과 큐슈를 연결하는 칸몬 해협을 사이에 두고 수많은 선박이 드나드는 곳이다. 또한 189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의 건축양식과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옛 건축물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어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하기도 한다.
<기념사진 한장!!>
<모지항 바나나 맨>
독특한 목소리와 상술로 유명했던 바나나 장사의 발상지 모지항(門司港)
바나나의 발상지답게 수많은 바나나 관련 상품이 있었다.
<모지항 바나나 기념품>
<모지항 전망대>
<모지항 인력거>
옛정취가 가득 남아 있는 신모지항
모지항의 개항은 1889년. 키타큐슈시의 공업력과 합쳐져 대륙무역의 기지로써 번성기를 누렸던 모지는, 최성기에는 1달에 200척 가까운 외항객선이 입항, 국내 항로를 포함 연간 600만명 가까운 승강객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리에는 상사와 빌딩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번화가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숍들도 많이 있어 한층더 모지항의 거리를 화려하게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그 뒤로 100년, 해초음과 갈매기 소리는 옛그대로, 손대지 않은 옛그대로의 건물과 새로운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새롭고 그리움이 가득한 모지항 으로 변모 했습니다. 세련되고 모던한 거리 모지항에 오시면 바쁜 일상생활에서 잊었던 뭔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모지항 레트로이 유래
"레트로(RETRO)"는 영어"RETROSPECTIVE(회고적)"의 약어 입니다. 일찌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영했던 모지항에서는 당시의 풍경이 회상되는 고적스러운 거리의 풍경이 남겨져 있습니다. 이 고적스러운 거리와 새로운 도시기능을 조화롭게 매치 시킨 도시형 관광지를 지향해"모지항 레트로"로 명명되었습니다.
출저: http://www.retro-mojiko.jp/retro_k/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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