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2016] 후쿠오카,유후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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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료칸 - 나나이로노카제(七色の風)
유후인에서 료칸을 방문 했습니다. 사실 료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이긴 했으나 다다미방과 온천, 유카타 그리고 가이세키 정식이 있었으니 우리 일행 모두 우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료칸의 이름은 나나이로노카제 이며 한자 그대로 바람의 일곱 가지 색 (七色の風) 이란 뜻이라네요. 초원 길을 지나 언덕에 위치해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걸어서 39분이라고 나오긴 했으나 유후인역과 꽤나 멀고 언덕이라 차로 다니길 추천합니다. 일본 자란넷 평은 저녁식사(가이세키 정식)가 별로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저희는 다른 곳 식사를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 인지 적당히 좋았습니다. 온천과 노천탕은 현대식으로 깔끔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넓은데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언덕의 안개..
2017.07.18 -
토토로가 기다리는 곳 유후인 지브리 샵
유후인에 올때 마다 꼭 들리는 몇가지 가게가 있는데 ... 금상 코로케, 꿀벌 아이스크림 그리고 지브리 샵 후쿠오카의 지브리 샵과도 가격과 제품은 비슷하나 분위기는 대형 몰 안에 있는 후쿠오카보다는 작은 가게들이 위치한 유후인이 더 좋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환율의 차이로 조금 싼데... 현지에 와도 비슷한 가격은 조금 아쉽다. 게다가 지브리 샵의 제품은 한국의 지브리 샵에도 거의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아쉽다. (물론 고가 제품은 일본 한정 제품이 있는 것 같으나...) 지브리 물건은 오히려 중간에 다른 가게들을 잘 살피다 보면 토토로나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유리잔이나 오르골 등을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 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기념품으로는 괜찮았었다.
2017.07.17 -
아기자기 예쁜 골목 유후인
골목골목 새롭고 아기자기 해서 예쁜 유후인 큐슈, 후쿠오카에 여행을 간다면 조금 멀어도 (기차나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꼭 가보기를 추천 하는 마을 유후인 일본 3대 온천 마을이라고 하긴 하던데... 다른 곳을 안가봤으니 잘 모르겠지만... 온천도 좋고 마을의 분위기도 좋다. 온천이나 료칸을 갈 수 있다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골목골목 이라도 다녀 보며 아이 쇼핑만 해도 새롭고 즐겁고 재미 있는 곳 이다. 자연과 매장이 잘 섞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금상 고로케와 벌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금상 고로케는 한국에 체인점에 있기도 한 듯) 몇년 만에 방문 했더니 더욱더 새로운 가게가 많이 생긴듯 하다. 개인적으로 5년만에 두번째 방문한 유후인인데... 그곳도 많이 바뀌로 나도 결혼후 ..
2017.07.14 -
벳부 바다 지옥 - 수련 연꽃
벳부의 많은 지옥천 중 바다지옥(우미지코쿠)에서는 특이한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온천 물로 가꾸어진 연못인데 그곳에는 이렇게 수련/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꽃이 계절에 관계 없이 핀다고 하는데... 온천 물로 물의 온도를 조절해 바다 지옥 호수에는 이 연꽃을 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연꽃의 종류는 열대성 수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온도로 꽃이 피는 것이 조절이 되는 것 이겠죠? 개인적으로 특이한 연꽃은 도깨비 연잎이라고 큰 잎사귀의 연잎이었는데요. 20kg까지 버틸수 있다네요. 아이들이 연잎에 올라간 사진이 있었는데... 동동이도 함께 방문해 올라갈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후 주석 동동이와 함께 갔는데 봤었던 식물원은 공사중이네요.T.T 가장 잎이 커지는 8월 기간 한정이라는 말도 있구요..
2017.07.12 -
벳부 바다 지옥 - 땅속에서 솟구치는 간헐천
벳부 여러 지옥천 중 바다 지옥에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지옥 천을 방문하려 하였으나 남자 네명의 여행이어서 급하게 변경!!! 다른 지옥천을 방문하지는 안았네요. 최대한 심플!! 계획이 목적이었습니다. 9개의 지옥천 중에 어느 곳을 가볼까 보는 중에 안내 책자에서 "바다지옥은 여러 지옥천의 요약 본으로... " 가장 크다고 하여 바로 결정 했네요.^^약 1300년전에 탄생한 아름다운 지옥.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온천 계란이 유명. 추천 메뉴는 지옥에서 찐 푸딩. 원내에는 족욕도 할수 있어 이것도 또한 추천. 2009년에는 온천 관련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의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각국 언어 팜플렛 다운로드 가능 http://www.beppu-jigoku.com/ 대인400엔 고등학생300엔 중학생250엔..
2017.07.12 -
후쿠오카 대표 해변 -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의 사진을 올려봅니다.방문했을 때는 가을이라 하늘이 너무 좋았던 시기네요.초가을이어서 아직도 해변에서 상의를 벗고 태닝이나 서핑을 하려는 분들도 보였네요.카메라를 찍는 곳 마다 날씨도 좋고 해변도 좋아 여러 장 많이 찍었네요. 후쿠오카 타워 건너편이라 날씨가 좋다면 시간의 여력이 된다면 후쿠오카 타워를 보고바로 모모치 해변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모모치하마 지구에 위치한 해변으로 후쿠오카 타워 북측에 있습니다.백사장 중앙에 위치한 마리존에는 레스토랑과 결혼식장, 해양스포츠 전문점 등이 갖추어져 있어 도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주 멋진 비치입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비치 발리볼이나 비치 사커, 터치 럭비 등의 비치 스포츠의 ..
2017.07.05 -
후쿠오카 제일의 해변 전망대 -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 유후인으로 가야 하는데 오락실에서 조금 시간을 지체 했기에.... 타워에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주변과 모모치 해변을 구경했네요. (사실 전 2010년에 후쿠오카 타워를 전에 올라가 봤기에 패스하였네요.^^) 가까이에서는 카메라 앵글에 다 안 들어갈 정도의 높이 입니다.후쿠오카 타워는 후쿠오카 시 사와라 구의 씨 사이드 모모치 지구의 RKB 마이니치 방송의 본사 내에 있는 랜드마크 타워로, 높이는 234m다. 일본에서 제일 높은 해변가의 타워이기도 하다. 1989년 아시아 태평양 박람회에 맞추어 건설되었다. 후쿠오카 시와 현지 유력 기업과의 공동출자에 의한 후쿠오카 타워 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위키백과주소: 일본 〒814-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
2017.07.04 -
하카타 터미널 - 남코 오락실, 뽑기 그리고 피규어
하카타 터미널에서 식사를 하였었는데.... 이후 갑자기 가게 된 남코 오락실 입니다. 요즘에 우리는 사실 보기 어렵게 된 오락실인데 가는 곳 마다 있네요. 큰 극장 근처에 조금 있을까 말까 한데요. 남자들의 여행이다 보니 한번 들어가면 못나오는 문제는 있지만.... 오락실과 뽑기 그리고 피규어 사진을 조금 올려 봅니다. 스티커 사진도 많지만.. 저희 일행은 큰 관심이 없어서.. 각종 오락기 여러명이 플레이 하는것도 있고 재미있어보였으나.. 일단 언어의 장벽으로 패스하였네요. 마지막 다양한 뽑기들... 고기를 뽑을 수 있는것도 인상적이네요. 예쁜 피규어들도 많구요
2017.07.04 -
아사히 맥주 공장 하카타(후쿠오카) 방문기
후쿠오카에 있는 아사히 맥주 공장을 체험 하였습니다.남자들의 여행에서 맥주는 빠질 수 없는 것인데... 방금 만들어진 시원한 공장의 정말 맛있겠지요. 칭타오 여행 때 다녀온 칭타오 맥주 공장 다음으로 두번째로 방문해보는 맥주 공장 입니다.칭타오 맥주 공장과 달리 예약만 한다면 무료이지만 무제한으로 먹는 시스템은 아니고 3잔 정도를 마셔 볼 수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의 제조 부터 용기에 담는 과정까지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금방 만든 생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운전자에게는 음료수를 제공해 주며, 어린이에게는 기념품 선물도 주므로 가족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토, 일, 공휴일은 공장이 휴일인 관계로 일부 과정을 모니터를 통해 견학할 수 있다.주소 :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다케시타 3-1-1교통편●JR열차 가고시마본..
2017.07.02 -
하카타히데짱 라멘 - 라멘스타디움
후쿠오카 캐널시티에는 라멘 스타디움이라는 곳이 있다. 다양한 라멘 가게들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전 예행 때도 왔었는데 그때도 한 가게만 이용하여 가게의 맛을 다른 가게들과 비교하기는 어렵고 그것 역시 5-6년 전이라 어느 가게를 이용 했었는지 맛이 어땠었는지도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 장소의 분위기와 자판기로 주문하는 등의 일본의 대체적인 스케치가 조금 기억에 남는다. 맛있는 곳을 찾아 줄을 서 볼까 했지만... 남자들끼리에 여행에서 맛집에 줄을 서는게 좀처럼 허용되지는 않는다. 하여 한번 돌고 난 뒤 적당히 맛있어 보이는 집에 그리고 한국사람인지라 적당히 빨리 나올것 같은 집에 들려 라멘을 먹어본다. 가게 이름은 하카타히데짱 라멘^^ 고르지 않아도 맛은 적당히 좋고 국물을 먹어보면 돼지 ..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