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들과 작년에 이어 또다시 일본 큐슈 여행을 다녀왔다.2017/06/29 - [해외 여행기/[2016] 후쿠오카,유후인] - 남자들의 신세계 - 후쿠오카 요도바시 카메라남자들만의 여행은 가족여행에 비해 일정이나 코스등이 자유로워서 좋고..점점 저렴해지는 항공료와 국내 물가 대비 저렴해지는 듯한 일본의 물가로 인해...일본으로 여행은 점점 비용이 가벼워지는 듯 하다.하여 다시는 못 올 장소라는 아쉬움이 조금 덜 하여...조금은 더 여유롭게 여행 할 수 있었다. 작년에 이어 또 큐슈섬으로 날아간 이유는 역시 비용에 있다.동호회 지원금을 가지고 여행을 하다보니.. 큐슈 만큼 저렴한 해외여행은 없엇다. 물론 회사 선배들과 여행은 막내로서 어느 정도 준비를 더 해야 하는 점은 있지만 여행 준비를 하는 것을..

​ 델피노 리조트 키즈파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를 움직여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는 아니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체험 기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특히 남자 아이가 크레인이나 포크레인을 좋아한다면 빠질수 없는 체험입니다. 땡기고 들어올리고!!! 신이납니다!!! 먼저 하고 싶은 기계를 선택하고 코인을 바꿔 기다립니다!​​ 크레인이 비었을때 잠시 체험!! 동동아 들어올려!!!​​​​ 이번에는 포크레인을 체험해 봅니다! 두 조정 레버를 동시에 옴직여야 힘을 발휘합니다. 포크레인 신난다!!! 신나하는 아이들!! ​​​ ​​​ 하지만 포크레인 코인의 시간이 가고 다시 크레인에서 사진찍으라니까 살짝 삐졌네요!! 흥! 치! ​​​​ 동동아 다음 체험이 또 기다리고 있으니 너무 삐지지마!

​델피노 근처의 국립 산악 박물관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박물관을 재미 있어 할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목걸이도 만들고 책도 읽고 저는 클라이밍 체험도 하였네요. 책읽기를 좋아하는 동동이는 이렇게 작은 텐트 안에 들어가 책을 읽었습니다. ​ 누나 봉봉이는 특이한 매직종이에 에베레스트 산을 그려 목걸이로 만들었어요. 산악인 장비도 보여주시고 이름도 알려주셨네요. 일단 목걸이 획득에 신난 봉봉이...​​​ 마지막 클라이밍 체험 이 체험은 6살이상 키 120이상이라 봉봉이 동동이 다 체험하지 못하​고 저 혼자 올라가기 체험을 했네요. 일단 끝까지 올라가긴 했는데 아이고 팔이야 다리야 살을 빼긴 해야겠네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재미있는 체험 많으니 산악 박물관 들려보세요!

대명 델피노 골프 리조트 골프 리조트라 아이들과 함께 할 것이 없으면 어쩌지 고민했는데.... 수영장도 있고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도 있답니다. 그중에 가장 재미있었단 키즈파크 레일 썰매 겨울이 되면 늘 기다려지는 썰매인데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도 레일을 이용해 마음것 탈 수 있었습니다. 입장 후 2시간이라고는 하나 적당히 타면 2시간도 충분합니다 자동으로 썰매를 끌어올라가는 것은 없었지만 적당히 미끄럽지 봉봉이도 충분히 썰매를 끌고 올라올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빠 만세!!!) ​​​​​​​​​​ 신나게 아이들과 함께 레일 썰매를 타보게요!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지난 주말 대명 델피노 골프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대명은 비발디 파크만 다며왔는데... 이번에는 예약하려다 보니 델피노라는 눈에 보이고 양양에 위치한다고 하여 예약하여 다녀왔습니다. 골프리조트긴 하였으나 워터파크와 키즈파크 테디베어뮤지엄등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았네요. 필요하다면 커피도 스타벅스가 있어서 좋았구요. 오래되지 않아 실내도 깔끔하고 새 장비들이라 좋았습니다. ​​​ 델피노 리조트의 장점은 이렇게 설악산 울산바위를 마음껏 볼수 있다는 점 사실 전 울산 바위를 잘 몰랐는데... 누구라도 보면 이름 붙여줄만한 멋진 바위들이네요. 대청봉 미시령도 잘 보인다는데... 맞춰보세요^^ ​ 아이들은 테디베어와 각종 구조물들에 신이 났네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이곳저곳에서 사진 찍어 봅니..

​ 지난 토요일 목동 에스비에스에서 애니메이션 런닝맨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런닝맨에 출연중인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에 잘 옮겼네요. 광수의 프린스 기린은 표정을 볼때 마다 진짜 표정이 생각나 웃음이 지어 집니다. 아직 예능 런닝맨을 많이 보지 않은 저희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생각했으나... 재미있게 봤다고 하네요.^^ 단어가 조금 난이도가 있는게 타켓은 유아보다 초등생 이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주 토요일부터 아침에 TV에서 한다네요. 런닝맨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 http://m.blog.naver.com/runningman_animation ​ ​ ​ ​ 시사회가 끝나고 몇 장 사진더!!! 미운 우리 새끼도 좋아하네요. 둘째 동동이는 미우새의 눈이 무섭다고 하기도 하구요.​ ​ ..

​유후인에서 료칸을 방문 했습니다. 사실 료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이긴 했으나 다다미방과 온천, 유카타 그리고 가이세키 정식이 있었으니 우리 일행 모두 우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료칸의 이름은 나나이로노카제 이며 한자 그대로 바람의 일곱 가지 색 (七色の風) 이란 뜻이라네요. 초원 길을 지나 언덕에 위치해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구글 지도에는 걸어서 39분이라고 나오긴 했으나 유후인역과 꽤나 멀고 언덕이라 차로 다니길 추천합니다. 일본 자란넷 평은 저녁식사(가이세키 정식)가 별로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저희는 다른 곳 식사를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 인지 적당히 좋았습니다. 온천과 노천탕은 현대식으로 깔끔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넓은데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 아침에는 언덕의 안개..

​유후인에 올때 마다 꼭 들리는 몇가지 가게가 있는데 ... 금상 코로케, 꿀벌 아이스크림 그리고 지브리 샵 후쿠오카의 지브리 샵과도 가격과 제품은 비슷하나 분위기는 대형 몰 안에 있는 후쿠오카보다는 작은 가게들이 위치한 유후인이 더 좋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환율의 차이로 조금 싼데... 현지에 와도 비슷한 가격은 조금 아쉽다. 게다가 지브리 샵의 제품은 한국의 지브리 샵에도 거의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아쉽다. (물론 고가 제품은 일본 한정 제품이 있는 것 같으나...) 지브리 물건은 오히려 중간에 다른 가게들을 잘 살피다 보면 토토로나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유리잔이나 오르골 등을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 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기념품으로는 괜찮았었다. ​​​​​​​​​​​​

​골목골목 새롭고 아기자기 해서 예쁜 유후인 큐슈, 후쿠오카에 여행을 간다면 조금 멀어도 (기차나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꼭 가보기를 추천 하는 마을 유후인 일본 3대 온천 마을이라고 하긴 하던데... 다른 곳을 안가봤으니 잘 모르겠지만... 온천도 좋고 마을의 분위기도 좋다. 온천이나 료칸을 갈 수 있다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골목골목 이라도 다녀 보며 아이 쇼핑만 해도 새롭고 즐겁고 재미 있는 곳 이다. 자연과 매장이 잘 섞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금상 고로케와 벌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금상 고로케는 한국에 체인점에 있기도 한 듯) 몇년 만에 방문 했더니 더욱더 새로운 가게가 많이 생긴듯 하다. 개인적으로 5년만에 두번째 방문한 유후인인데... 그곳도 많이 바뀌로 나도 결혼후 ..

벳부의 많은 지옥천 중 바다지옥(우미지코쿠)에서는 특이한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온천 물로 가꾸어진 연못인데 그곳에는 이렇게 수련/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꽃이 계절에 관계 없이 핀다고 하는데... 온천 물로 물의 온도를 조절해 바다 지옥 호수에는 이 연꽃을 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연꽃의 종류는 열대성 수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온도로 꽃이 피는 것이 조절이 되는 것 이겠죠? 개인적으로 특이한 연꽃은 도깨비 연잎이라고 큰 잎사귀의 연잎이었는데요. 20kg까지 버틸수 있다네요. 아이들이 연잎에 올라간 사진이 있었는데... 동동이도 함께 방문해 올라갈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후 주석 동동이와 함께 갔는데 봤었던 식물원은 공사중이네요.T.T 가장 잎이 커지는 8월 기간 한정이라는 말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