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3. 23:35ㆍ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탄가시장이다.
리버워크에서 점심을 먹지 못해서 이곳에서 때우기로 했다.
탄가시장은 고쿠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굉장히 오래되었다고 한다.
오뎅, 반찬, 과일, 해산물, 육고기 등 수많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다.
탄가시장(旦過市場)
고쿠라의 식문화를 뒷받침하는 명물 시장. 시장 내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야채와 고기, 부식물과 토산품 등 약 120개 점포가 성업하고 있습니다. 동네 손님들은 물론, 그 활기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점심을 못 먹어서 사 먹은 다코야끼이다.
가격은 5개에 300엔 8개에 500엔이었다.
그런데 이 가게…
쪼금 치사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5개 300엔짜리인데…
2명이 5개 짜리를 먹으면 안이 저렇게 비어있어도 앉아서 먹지 못하게 하더라 라는… 쩝…
맛은? 기분탓인지 오사카에서 먹었던 것이 워낙 맛있게 먹어서인지 조금 퍼진게 영 별로였다.
<다코야끼>
<못 앉게 해서 불만 가득한 푸푸양>
<탄가시장>
정육점 같은데…
간판을 보니 정말로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 짐작이 된다.
그리고 탄가시장에 오는 관광객이 많이들 찾는 곳인 것 같은데… 바로 탄가시장 오뎅 가게!!!
정말 관광객들이 왜 많이 오는지 알 것 같았다.
일본 오뎅은 처음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오뎅 바에서 먹는 오뎅하고는 다른 특유의 맛이 있었다.
작고 아담한 가게였지만 가격도 싸고 맛도 정말 좋았다. (가격은 한 꼬치당 1000원정도)
이곳에 간다면 가격도 싸니 꼭 먹어보기를 권장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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