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3. 08:24ㆍ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고쿠라 성에서 내려와서 우리는 고쿠라 정원으로 향했다.
엇! 그런데 가다 보니 웬 신사가? 이곳은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라는 곳이라고 한다.
야사카 신사? 저번에 교토에서 기욘에서 간 신사와 이름이 같다. 아닌가?
정원을 찾다가 들른 신사라 별 정보 없이 구경만 했다.
크기는 교토에 신사를 많이 봐서 그런지 굉장히 아담했다. 역시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전혀 없었다.
이런 저런 모양의 각종 도리이와 고쿠라 성을 배경으로 하고 한 장 더 찰칵
이제 고쿠라성 정원에 도착했다.
고쿠라성 정원
고쿠라성 정원은 고쿠라성의 성주였던 오가사하라의 별장 터에 에도 시대의 무사 저택을 재현한 곳이다. 일본에서도 흔치않은 일본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택된 공간으로 서원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일본 전통의 차(茶)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300엔(키타큐슈 웰컴카드 20%할인) 그리고 우리는 500엔 일본 전통 차(茶) 체험표도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정원에 다다미 방을 뒤로 한채 정원을 감상했다.
정원이 꽃피는 계절이 지나 화사하진 않았지만 5월의 푸르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다미 방>
<고쿠라성 정원의 모습>
<앉아서 일정 조정 중>
편하게 앉아서 쉬며 다음 일정 조정 중!!
그리고 정원으로 내려가 또 쉬었다.
<정원에서>
<정원 연꽃>
<다양한 풀과 꽃>
<죽통 폭포(?)>
<동백으로 추측>
아 그리고 전통차 체험!!!
작은 공간에 연세 지긋하진 할머님이 기모노를 입고 계속 “도~조(どうぞ)”를 외치신다.
*당연히 더줘?는 아니었다. ㅋㅋㅋ 이상한 유머를 퍽퍽퍽! 윽
아주 맛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저번 교토에서는 차를 마시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했기에…
괜찮은 전통 차 체험이었다. 그러나 500엔은 약간 비싼 듯…
(대체적으로 일본의 차 맛이 우리의 것들 보다 조금 더 진하고 쓴것 같다. 일반음료수 포함
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나는 연한 녹차가 더 좋은데… 흠…)
<전통차 체험 공간>
<모찌>
<전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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