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 여행기 #5 - 키타큐슈의 상징 여기는 고쿠라 성

2009. 6. 1. 20:15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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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함께 한 키타큐슈 여행

드디어 고쿠라 성으로 왔다. 오른쪽에는 쇼핑몰인 리버워크가 크게 보이고 왼쪽 편에는 고쿠라성이 보인다.

일단 리버 워크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리버워크를 배경으로>

 

이성이 바로 고쿠라 성이다.

저번 달에 오사카 성을 보고 와서 그런지 굉장하다라는 느낌은 조금 덜 들지만 공원이 잘되어 있어 보기 좋았다.

그리고 우리가 방문한 요일은 금요일이라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오사카성은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없어서 편안히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쿠라 성>

<한 적한 공원에서>

<성 입장소>

<이곳이 고쿠라 성이다.>

 

고쿠라 성 소개

1602년 당시 고쿠라의 성주였던 호소카와 다다오키(細川忠興)에 의해 본격적인 축성이 시작되어 5년의 세월을 걸쳐 완성되었다고 한다. 독특한 덴슈카쿠(天守閣)로 유명한 축성한 성이다.

이 천수각은 '카라츠쿠리의 천수' 라고 불르며, 4층과 5층 사이에 처마가 없고 5층이 4층 보다 크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의 돌담은 깎지 않은 자연석으로 쌓아올려 소박하면서도 호쾌한 풍정이 흘러 넘치고 있다.

1837년 성내 화재로 전소, 2년 뒤에 재건되었지만 천수각은 재건되지 못했으나, 1959년 신기술을 접목시켜 새롭게 복원했다. 천수각 내부에는 자료관이 있어 옛날에 회의하던 모습이나 에도시대에 유행하던 연극 등을 볼 수 있다. 성도 볼만하지만 주변 공원을 잘 꾸며놓아서 더욱 운치 있게 보이는 성이다.  안에 있는 정원 역시 유명하다.

 

아 참! 가는 길에 재미난 동상이 있었는데..

한반도 모양의 지도와 일본 모양의 지도가 조각되어 있는 그런 동상이었는데…

인천광역시와 키타큐슈시 사이의 자매 결연을 보여주는 동상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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