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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행기 #10 - 눈 오는 만리장성에 올라
명 13릉에 다녀와서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들렸다. 식당은 사위식당이라는 곳으로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인지… 한국 음료수도 있고 한글도 많이 보였다. 식당은 기념품 샵도 겸하고 있었는데.. 한 바퀴 둘러보았지만 아주 맘에 드는 상품은 없었다. 그래서 패스!~ 음식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관우 상이 보인다. 점심식사 비용이 패키지 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간단히 먹는 것 이겠지 하고 기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춰 있어서 인지 먹을 만 했다. 다만 이때도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많이 먹지는 못했다. 이 기본 메뉴를 시작으로… 아래와 같은 중국 요리가 계속 나온다. 8명 한 상 이었는데 양은 충분했었다. 식사 후 만리장성 케이블 카에 도착!! ..
2010.03.24 -
한정식 : 좋구먼
화이트데이 였었죠. 그때 먹고 온 것을 일로 바쁘다는 핑계 아래 미루고 있다가… 열흘 만에 포스트해 봅니다. 화이트데이 때 뭐 할까? 하다가… 맛 있는 집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고여사의 커플도 그러려고 한다 길래 휙 그 쪽에 동참 했죠. 오늘 찾아간 곳은 판교에 있는 좋구먼이라는 한정식 집 입니다. 그전에 잠깐!! 발렌타인 데이 때 제가 뭘 받았냐면… 보면 좀 놀라운데… 이렇게 케익 만들기에 실패했다며… 잘려진 하트 초코 케익의 일 부분을 받았죠 @.@ 그래서 따로 스킨로션 따로 선물로 받았네요. 잘려진 부분은 설날에 먹었데요 –.- 뭐 어쨌든… 음식점 도착!! 음식점 주변에 저수지가 있어 좋은데… 비가 와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네요. 메뉴선택!! 25000원 코스!! – 역시 한정식이 비싸긴 비싸네..
2010.03.24 -
분당 나들이 : 빈스빈스에서 와플을...
지난주 였나 보네요. 우울하게 비가 뚝뚝 떨어지던 주말… 모란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성남에 다녀왔어요. 율동 공원 쪽 먹자 골목도 대단하더라고요.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굉장히 많던데요.^^ 그리고 밥을 먹고 커피숍을 다녀왔는데 그 때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삼청동에서 갔던 커피숍이 있길래 이곳에 들어갔어요!! 딸기 와플과 초코 와플 주문!! 맛나던 딸기 와플 ㅋㅋㅋ 요것은 초코 와플 저는 개인적으로 딸기 와플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수다 삼매경!! (남자 한 명이 더 있었지만 잘 나온 사진이 없다 미안…)
2010.03.23 -
베이징 여행기 #9 - 명 13 릉
둘째 날이 되었다. 오늘 방문할 곳은 명 13릉, 만리장성 그리고 용경협인데… 이 부분은 만리장성을 찾아가고 외곽 버스를 알아보니 한 시간에 한 대 있는 버스도 있고 해서… 서울에서 1인당 440위안을 내고 현지 투어를 예약 했었다. 원래는 8시 30분까지 찾아온다는 서비스 였는데… 현지에 도착해 보니… 주말이고 연휴라 사람이 많으니 일찍 나오라고 해서 6시 40분까지 호텔 로비로 나가야 했다. (윽! 금까기로 유명한 오늘 다음… 여행, 북경 여행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완전 비추!!! 혹시 이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픽업하지 말고 아침에 왕징으로 가겠다고 하세요!! 원래 가격은 410위안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서울 여행사는 현지 사정을 전혀 몰랐다. @.@, ) 호텔 조식이 6시 30분부터라는데 6시 40..
2010.03.23 -
베이징 여행기 #8 - 저녁식사와 서커스공연
[동연각,東宴閣] 자금성에서 나와 저희는 택시를 타고 왕푸징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저녁식사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 씨티은행을 찾아서 환전도 해야 했다. 그리고… 왕푸징으로 가는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계속 이동해도 택시를 잡을 수가 없었다. 시간 때문인지 택시 안에는 다 사람이 타고 있었고 또 택시를 어디서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 겠었다. 차도의 마지막 라인이 자전거도로라서 어떻게 들어가서 잡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 그렇게 걷다가 주변에 동연각이라는 음식점에 들어갔다. 그리고 다행히 이 음식점 안에 씨티은행 ATM기계가 있었다.^^(올레~) 환전 비율은 1위안에 172.595원 정도로 둘이 앞으로 이틀간 쓸 20만원 정도를 환전했다.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열이 많이 나서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2010.03.15 -
베이징 여행기 #7 - 자금성을 한 눈에 경산공원
자금성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북문인 신무문을 통해서 나왔다. [경산공원] 경산(景山)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경산은 자금성을 지을때 해자와 인공 연못을 만들고 퍼낸 흙을 쌓아만든 인공산으로… 높이는 45.7m 이다. 약 기운이 떨어지고 있어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올라 갈 수 있었다. 경산에는 건륭제때 건설된 5개의 정자가 있으며 명나라 마지막 황제인 숭정제가 자살한 곳으로 유명하다. 길을 건너 입장권을 샀다. 가격은 2위안(340원) 정도였다. [만춘정에서…] 그리고 만춘정에 올라..자금성, 그리고 베이징을 보았다. 정말 황금 빛 자금성의 모습이 가히 볼만하다. 여기서 자금성 신무문을 보면… 자금성 신무문에 고궁박물원이라는 큰 현판이 보인다. 저 현판의 글씨는 중국 국민당의 창시..
2010.03.15 -
베이징 여행기 #6 - 자금성(下)[벽면,어화원,연리수]
[자금성 담] 자금성 구룡벽을 찾아 보다가 옆으로 빠졌다. 이때부터 미로~ 허거걱!! 자금성 옆 벽에는 박물관 등으로 넘어 가는 문이 있었고... 계속 담만 있엇다. 결국 구룡벽은 보지도 못했고 길고 긴 담의 미로에 빠져버렸다. 자금성에는 이렇게 붉은 담 벽이 굉장히 많은데… 정말 높이가 엄청나다. 예전에는 자금성 밖에 일반 집들도 담을 높게 지었다고 한다... 헉... 잠깐 하늘높이 생각..... 아~ 자금성 안에 자전거라도 빌려주면 좋겠다. 이 넓은 자금성은 걸어 다니기도 힘들구나. 내가 아파서 그랬나? @.@ 물론 벽돌로 만들어진 문화재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게 말은 안되지만... [어화원] 어화원은 자금성에서 가장 큰 황실 정원으로 자금성에서는 이곳에서만 나무를 볼 수 있다. 어화원은 총 ..
2010.03.15 -
베이징 여행기 #5 - 자금성(中)[건천궁,교태전,보화전,중화전]
우리는 계속 자금성을 둘러 보았는데… [추녀마루 유리와] 상편 마지막에 이야기 했던 추녀마루를 보면 맨앞에 봉황을 탄 선인의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에는 용의 모습을 한 장식까지 보인다. 자금성의 기와나 이런 잡상을 보면 강렬한 노란색(황금색?)을 쓰고 있는데… 이런 기와나 잡상을 “유리기와,유리와”라고 한다고 한다. 유리와는 표면이 유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유약을 바르고 가마에서 구운 기와를 말한다고 한다. 이 유리와를 만들던 곳으로 자금성 주변에 유리창이라는 골목이 있는데…가보고 싶었지만… 뭐 여러 가지 사정상 가보지는 못했다. [일귀. 거북이와 학] 이제 다른 물건들을 다시 보면 태화전 기단 위에는 이렇게 일귀(日晷)라는 해시계가 보인다. 일귀(日晷)는 40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는데 이..
2010.03.15 -
베이징 여행기 #4 - 자금성(上)[단문,오문,태화문,태화전]
[자금성으로 입장] 천안문을 지나 방문한 곳은 세계 최대의 규모인 자색이 금지된 성 바로 자금성(紫禁城,zǐ jìn chéng) 입니다. 자금성은 “궁전은 우주의 중심인 북극성을 상징하는 붉은색 '자(紫)' 와 일반 백성의 접근 금지 구역(禁地) 이라는 禁”에서 연유되었는데… 총 면적 72만 ㎡이며 일명 9999칸의 방이(실제로는 8707칸)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입니다. [자금성의 현대사] 자금성은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부의가 1924년 까지 살았던 궁궐로 1925년 고궁박물원으로 명칭 및 용도를 변경하였고.. 1971년 문화혁명으로 문 닫았다가 다시 개원하였으며 1987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 때는 모택동이 만주족이 오래 살던 봉건 잔재라 하여 공중분해 시킬 생각까지 하였다고 ..
2010.03.10 -
티스토리는 나의 히스토리다.
-베타 테스터 응모글 주제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자유롭게 꾸미는 첫화면의 즐거움!! 저도 체험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현재 HTML로 첫 화면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메일페이지를 만들면서 몇몇 불편했던점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티스토리는 테터툴즈로 만드는 설치형 블로그에서 시작했지만 다음의 몇 몇 기능과 합쳐지면서 시너지를 발휘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표준툴에 티스토리를 넣어보면 HTML 표준에 맞지 않는 태그가 우수수수 떨어지는데요. 그런것들이 조금 잡아졌으면 좋겠네요.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티스토리는 저의 히스토리 입니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는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생각때문에 하게..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