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 여행기 #18 - 큐슈의 기차를 몰아보자! 철도 박물관

2009. 6. 10. 02:10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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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함께 한 키타큐슈 여행
이번에 방문할 곳은 키타큐슈의 철도 박물관이다.
하지만 그 곳을 가는 길에 있었던 원숭이 공연을 잠시 구경했었다.
날아다는 원숭이... 저 원숭이는 일본 원숭이일까? 라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하며 구경을 했었다. ㅋㅋㅋ


<원숭이 공연>

그리고 가는 길에 들린 바나나의 명소!! 과거에 이곳이 싸게 파는곳이었다나? -.-
어쨌든 명소라는거... 잠깐 바나나 가격을 보니....
어휴~ 한국 가격에 비해 많이 비싸다 조그마 한 바나나 반송이 정도가 300엔정도 하는것 같았다.
우리 나라 소매점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이 있었다. 수입경로가 틀린가? 왜이리 비싸지? @.@

 

큐슈철도기념관

2003년에 문을 연 철도기념으로 큐슈지역의 철도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곳은 8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차량 전시장이다. 역의 플랫폼을 연상케 하는 차량 전시장에는 역대 큐슈에서 활약한 8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실물 크기 차량의 박력과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입장료: 300엔(키타큐슈 웰컴카드 20% 할인)


 <철도 기념과 앞에서>


<차량 전시장>

이렇게 차량 전시장에는 기차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은하철도 999에서 본 기차랑 비슷하게 생긴것 같다.
 


<전차앞에서>

 


 <모지항을 향하여 특급열차>


 <열차 월광>

객실안에서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
우리의 기차와 비슷하기도 했지만 일본의 기차를 마음껏 즐겨보자!!


 <객차 안에서>

차량전시장에서 사진을 모두 찍고 실내로 들어왔다.
본관 내부에는 모지항~고쿠라 간의 실제 노선을 풍경을 보면서 모의운전체험을 해볼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 공간도 있었다.
(아이가 계속 운전하고 있어서 해보지는 못했다 -.-; 게다가 줄도 꽤 길었다. @.@)


 <가상 운전대 코너>

과거 일본 열차나 기차를 체험해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나름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기차를 타고>

2층에는 과거 운행하던 열차의 번호판 및 내부 시설 열차 부속 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이 중 58654 저 번호판은 2005년 까지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번호판이라고 한다.


 <아소보이 58654>

그리고 이렇게 기차 및 주변 시설의 부품을 띄어놓고 뭐하는 물건일까? 물어보는데 ...
철도나 기차에 관심이 많다면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어디서 쓰는 부품일까?>

여행의 동반자 기차 판매 물품들... 기차 안에서 팔던 물품이라고 한다.
우리가 기차 하면 계란과 사이다가 생각나는데 일본 사람들은 기차하면 뭐가 생각날까? 궁금하다.


<기차 판매 물품>

 <승차권 펀치(?)>


 이제 다시 1층으로 가보자.

1층에는 큐슈의 각종 열차들을 구경할 수 있는 미니 어처도 있다.
다음번에는 큐슈 산큐패스를 끊어서 큐슈를 여행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언제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


 <모지코역>


 <유후인으로 예상되는 곳>


 <이곳은 하우스 텐보스?>


 <고쿠라 성>

이렇게 내부 구경을 마쳤다. 마치고 나가는 길에 운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미니 철도가 있었다.
유료: 300엔(?, 기억이 가물가물)
일본의 철도를 운전해 보자!!


5단 기어의 120Km(?) 까지 달리수 있었다. ㅋㅋㅋ
<계기판>


운전 시작!!! 슬슬 속도가 붙는데.... 
<운전 시작>


안전 벨트 꼭 매시라!! 나 너무 난폭운전이야? 120Km라고 나온다고!!
<운행중에 찰칵>


 다시 저속 운행!!


사실 내가 운전한 열차는 이렇게 작은.. 미니 열차 ㅋㅋㅋ
짧아서 아쉬웠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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