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1. 10:11ㆍ해외 여행기/[2009] 오사카,교토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탑승권을 받으러 갔다.
제주항공업무를 담당하시던 ANA 항공의 직원들. 간단한 한국어를 할 줄 알았다.
그래서 편하게 수속
그런데 탑승권을 받는데 우리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자리가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예약한자리는 8A, 8B인데 14번째 줄을 배정받았다. 뭐 똑같겠지? 라는 생각으로 탑승권을 받았다.
공항을 구경하며 탑승시간을 기다렸다.^^
간사이 공항에도 면세점이 있었지만 가격이 꽤 비쌌다. 쇼핑은 역시 포기
제주항공의 비행기를 탑승할 시간이 왔다.!!
출발할 때까지 계속 손을 흔들어 주시는 엔지니어 분들~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스튜어드
드디어 이륙!~ 안녕 오사카~ 일본~
그리고 기내에 배치된 책을 보다가 발견한 이 분!!!
앗! 꽃미남 승무원 F4!!!아까 비상시 대처방법을 설명 해주던 그분이 구준표? ㅋㅋㅋ
오늘은 구준표 복장은 아니고 양반 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어 주러 다니신다. ㅋㅋㅋ
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센스까지!!! 브라보!! 제주항공 구준표(정용찬 승무원) 짱!!!
그리고 고객들에게는 눈높이로 자세를 낮춰 이야기 해준다.!!(자세도 좋구만 ^^)
이 분 덕분에 재미있게 돌아올 수 있었다.
이분들 블로그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방문해 보세요.(http://blog.naver.com/jj_team)
돌아올 때 받은 삼각 김밥
그리고 제주항공 키티 스티커!!
아~ 아까 배정받은 14번 좌석.. 윽 절대 비추다.
14번 좌석은 15번 좌석이 비상 탈출구라 뒤로 의자를 젖힐 수가 없었는데.
앞자리 좌석에 앉으신 분이 의자를 뒤로 젖히니 밥을 먹기도 힘들고 화장실을 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비좁았다.
에구구구~ 왜 8번 좌석이 조회가 안 됐었을까? 14번 좌석은 완전 비추!!!
옆자리 한자리가 비어서 좀 나았지 빈자리가 없었다면 정말 몸이 굳어버렸을 것이다. -.-
삼각 김밥 먹을 때 만이라도 의자를 정상으로 했으면 좋겠다.
어쨌든 우리는 그렇게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 조회수가 왜이리 높아졌나 했더니 연우군의 제보의 의하면 토요일에 다음(Daum) 메인 화면에 걸렸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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