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호텔에 다녀왔다.

그리고 바로 남바역 도톤보리로 이동!!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먼저 먹기로 했다.

장소는 1910년에 개업한 99년 카레라이스의 명물 지유켄!!

굉장히 유명한 가게라고 소문이 나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아주 조그마한 가게였다.

가게에 들어가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명물 카레를 추천해 주셨다. OK~ OK~를 남발하며 손짓 발짓 해서

명물카레 하나와 돈가스 카레 하나 시켰다.^^ 아 배고프다~

왼쪽이 명물카레^^ 오른쪽이 돈가스 카레

개인적으로는 둘 다 괜찮았다. 일본 음식 치고는 양도 괜찮은 편이었다.

내가 원래 일본식 카레 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과연 명물 카레였다.^^

돈가스는 생각보다는 찔겼지만 카레와 함께 먹으니 먹을 만 했다.

(카레사진은 조금 안 예쁜데 원래는 더 예쁘게 생겼다. 너무 배고파서 한 숟가락 먹고 사진을 찍었더니 ㅋㅋㅋ)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근처의 빅 카메라 매장에 들렸다.

환율이 조금 떨어졌어도 현재 워낙 엔화가 오른 상태여서 살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훨씬 싼 것 같았다.

에잉 T.T 이럴줄 알았으면 일본에만 파는 레이어아이템 목록이라도 알아 갈 것을… 아쉽다.

빅카메라에서 구경하면서 놀라운 장면이 있었다.

필름을 판매하는 부스였는데 마치 대형 마트의 과일 코너처럼 냉장고에 필름이 가득 쌓여있었다.

우와~ 우리나라에서는 필름을 파는 곳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서 원칙대로 팔고 있다니 신기하다.

오랜만에 KM 필카에 필름 좀 넣어서 찍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직도 쓰지 않은 필름이 많으니 꾹 참았다.

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 수 있나? 펜탁스는 구경하고 가야지^^

펜탁스 렌즈들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방을 슬쩍 보았다.

아이고!~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우리나라 가격이 훨씬 싼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용중인 NG 2343의 가격을 봤더니 7000엔? 13.5를 곱하면 헉 94500원이다.

6만원 대에 샀던 것 같은데.. 물론 한국도 올랐겠지만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아~ 못 사겠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이곳에서 발견한 K-m 올리브

전 세계에서 1000개만 만들어진 한정판이다. 처음에는 색상이 이게 뭐야? 라고 생각했으나

보면 볼수록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카메라 구매~ 나중에 엔화 좀 떨어지면 다시 오리라~ 라고 생각하며 빅 카메라를 빠져 나왔다.

 

이제 도톤보리로 나가보자!

이것이 그 유명한 도톤보리의 게 간판!! 하지만 게 요리는 비쌌다 –.-

이곳도 각종 상품이 다 있는곳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는데..

하필이면 4월 1일 부로 영업을 종료! 그래서 가보지 못했다. 이런!!

도톤보리 거리에서.

도톤보리 골목의 빠징코!!!

빠징코가 이곳 말고도 굉장히 많다. 빠징코를 목적으로 일본 여행 가시는 분도 계시던데…

우리는 할줄 모르는데… 하며 겉에만 보고 가보지는 못했다.

1년 내내 달리고 있다는 도톤보리의 상징 간판^^

각자 기념사진 한 장씩!!!

수많은 전광판들이 화려하게 거리를 수 놓는다. 바로 여기가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도톤보리이다.

수 많은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보인다. 역시 오사카 먹거리와 쇼핑의 천국인 듯!!

(몇 몇 맘에 드는 상품이 있었지만 가격을 보고 꾹 참았다. 흑 엔고~)

 

지나가다 발견한 친근한 녀석들!!

드래곤 볼의 마인 부우다 정말 어렸을적 많이 봤는데~ ㅋㅋㅋ 귀여운 표정이 맘에 든다!! 

하나 뽑고 싶었지만 뽑기 기술이 안 되므로 패스~

   

 

도톤보리 중간에 뒷골목(?)을 가면 법선사(호젠지 요코쵸)라는 곳이 있다.

바깥이 화려한 오사카의 현재 모습이라면 이곳 근처는 오래된 오사카를 느끼게 해준다.

이 곳에서도 사진 한장씩 찰칵 찰칵

 

 

법선사 골목 앞에서 만난 기미카타우키요에관

사실은 고양이가 너무 예뻐서 찍어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미술관이란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우메다 공중공원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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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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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09.04.21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들어갈땐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는데.. 물건을 두고 와서 30분쯤 후에 다시 갔더니 밖에 줄 서 있던 카레집..

  2. Favicon of http://hwanyou.tistory.com BlogIcon 환유 2009.04.21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있는 필름 냉장고(!)가 부럽군요-
    그나저나 저 올리브 색은 아직 적응이 안 되는 데요-
    자주 보면 정이 들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