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7. 20:20ㆍ해외 여행기/[2009] 오사카,교토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열차를 탔다. 공항에서 탈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열차 안은 사람들로 점점 가득 찾다.
푸푸양은 계속 오사카 주유 패스를 읽어(?)보는 중이고 나는 핸드폰 로밍이 잘되나 테스트 하고 있었다.
물론 로밍은 아주 아주 잘된다. ㅋㅋㅋ 전화는 걸지 않고 거는 척만 –.-
통화료가 비싸요 T.T
그리고 우리는 남바역에 도착!!!
난카이선 남바역과이 지하철 남바역이 바로(예를들면 우리나라 인천공항 노선과 5호선처럼…)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난카이 선을 나와 표지판을 따라가면 쉽게 지하철을 타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 지하철을 타고 신사이바시역에 도착!!
우리는 치산 신사이바시 호텔로 향했다.
“치산 신사이바시” 호텔 이름에 신사이바시니까 당연히 신사이바시 역이겠지?
호텔 설명에서도 신사이바시 역에서 걸어서 6분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본 것 같다.
(구글 어스좀 보고 올껄)
그런데… 신사이바시 역에서 내려 출구 지도를 보니… 650미터~
어라? 이상하다. 이 호텔이 교통이 좋기로 소문나 있었는데…
650미터나 되면 여행하기 좋은 거리는 아닌 것 같은데?
숨겨진 지름길이 있나? 라는 상상을 하며 일단 지도를 보며 따라갔다
계속 무거운 짐을 끌고 15분 정도 걸어가니 “나가호리”라는 다른 전철역이 나왔다.
(신사이바시역 지하도를 따라가면 나옴)
그 역의 출구로 올라가니 치산 신사이바시 호텔이 보였다.
앗 이런 신사이바시 역보다는 나가호리 역에 훨씬 가깝구나…갈아타고 올 것을 괜히 걸어왔다 –.-
어쨌든 다행이야 잘 찾아오긴 찾아왔구나~
앞으로는 이(나가호리) 역을 이용해야겠다.
<치산 신사이바시 호텔>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안 되었으므로 일단 가방만 맡기고 배낭, 삼각대,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나왔다.
여행모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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