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 여행기 #3- 한국어가 쓰여있는 간사이공항

2009. 4. 16. 22:28해외 여행기/[2009] 오사카,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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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제 곧 다가올 일본의 모습을 상상하니 살짝 긴장이 된다.

간사이 공항에 여러 환영 메시지가 보인다.

간사이 공항은 이런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게 준비 되어 있다.

간사이 공항은 인천공항보다 훨씬 더 작은데 이런 모노레일이 운영되고 있어서 걷는 것을 최소화 시켜준다.

긴장감 때문에 활짝 웃지는 못하지만 일본에 대한 흥분감으로 살짝 미소를 지어 본다.

 

그리고 입국 수속

수속구간은 사진을 못 찍는 구간이라 사진은 없다.

일본분이 한국어로 방송을 하시는지 약간은 어설픈데 한국어 방송이 계속 흘러나온다.

 

그리고 지문입력

2007년부터 일본 입국 하려면 지문을 입력 해야 한다고 한다.

지문입력을 했다. 약간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어쩔 수 있나 여행자가,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하라는 데로 해야지-.-

 

간사이 공항의 모습이다.

잘 보면 한글로도 간단한 안내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사카 정말 한국사람이 많이 오나 보다. 그래서 한글 표시 된 것 아닌가?-.-

 

간사이 공항에서는 아래와 같은 곳에 쉽게 갈 수 있다. 갈 수 있는 지역과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나는 저기 오사카의 남바로 갈 것이다.

남바에서 또 호텔이 위치한 신사이바시로 호텔에 이 짐들을 내려놓고 관광을 할 예정이다.

 

여기서 잠깐!

간사이 공항 여행데스크에서 오사카 주유 패스 라는 것을 사려고 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이 2000엔 (2일권은 2700엔)으로

이것이 있으면 오사카 안에 위치한 25개의 유명한 관광지의 입장이 무료이고 또한

오사카시내의 전철과 버스를 유효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게다가 우리는 난카이라는 공항전철을 타고 남바역으로 가야 하는데

오사카 주유패스 난카이 확대판을 사면 300엔만 추가하면 남바역 공항 전철도 이용 할 수 있다.

난카이 전철 타는 비용만 해도 890엔이니 확실히 이게 훨씬 이익이다.

(난카이 확대판은 2일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을 어디서 파는지 물어보려고 여행 데스크에 서 있는데…

같은 이벤트로 오사카에 가시는  하진루나 블로거님이 이 장면을 찍어주셨다. ㅋㅋㅋ

위치를 알아야 하므로 정신이 없을 때여서 여행데스크에서의 사진은 없는데 다행히

하진루나님의 포스트(http://novaneo.tistory.com/383)에서 우리의 뒷모습의 사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고고싱님의 포스트(http://blog.naver.com/wkwmd81/80067280392)에서는 옆 모습을...

[간사이 공항 공식 홈페이지: http://www.kansai-airport.or.jp/kr/index.asp ]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전철역으로 가는길

난카이 전철 표(890엔)를 사거나 오사카 주유패스를 살 수 있는 매표소

난카이 전철입구 전철을 타는 방법은 아래의 주유패스 카드를 표 넣는곳에 넣으면 된다.

IC카드 처럼 터치식이 아니고 우리나라 전철 표처럼 넣으면 앞에서 튀어나오는 방식이다.

전철을 타는 방법을 몰라서 역사에 관리자에게 물어봤다^^ 다행히 친절히 답변^^

오사카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

25곳의 무료 쿠폰과 주유패스 카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뒷면에 유효 날짜를 보여주어야 한다.

난카이열차를 타면 이렇게 뒷면에 유효 날짜와 오른쪽에 구멍이 생긴다.



[오사카 주유패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pia-kansai.ne.jp/osp/kr/ ]

참고로 주유패스는 기름 넣는 카드가 아니다. @.@ 오~ 뭐야~ 썰렁해~ 퍽!퍽!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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