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30. 01:15ㆍ해외 여행기/[2009] 타이페이
저희가 방문한 타이페이 여행의 마지막 관광지는 용산사(龍山寺) 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중정기념당 앞에서 택시를 타고 용산사로 이동했습니다. NT$ 120정도 나옵니다.
용산사로 갈 때 택시 아저씨랑 잠깐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아저씨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 보셔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많은 한류 스타들 이름을 말씀 하셨었어요.
하지만~ 한자 발음이 우리랑 너무 달라서 배용준 밖에 알아 들을 수 없었어요.
많은 질문을 해주신 택시 기사 아저씨!!! 답변 못해서 죄송합니다.@.@
용산사
-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 중국 발음으로는 룽산스
- MRT 용산사 역에서 1분 거리
- 관람 요금 무료
- 도교, 불교, 토속신 등 서로 조화
- 청나라 때 세워진 사찰(지금 것은 1957년에 재건)
어쨌든 용산사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이 일요일 오후 2시 약간 못된 시간 이었는데 오늘이 무슨 날인가? 싶은 정도로 굉장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변 도로도 꽉 막혀 있구요. 오토 바이들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용산사>
용산사의 문입니다. 용장식이 멋지죠? 약간 특이한 것은 이런 전통 건물에 달린 LED 시계입니다.
대만이 IT 제조업의 강국이라 그런가? 약간 안어울리는 시계가 달려있더군요. 신기하죠?
<용산사 문>
내부로 들어서면 수 많은 이름모를 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쪽에는 별 지식이 없어서 그냥 구경할 수 밖에 없었죠^^
<내부 각종 상>
건물을 보면 황금색 색상이 많이 보이는데요. 대만 사람들이 금과 금색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네요.
용장식도 괴장히 정교해 보입니다. 옆에 한자 문장은 모르는자가 너무 많아서 추측도 되지 않는군요.
<황금색과 용으로 장식된 건물 내부>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내부 사원의 모습입니다.
서양사람도 굉장히 많았어요.
<내부사원의 모습>
<기념 사진 한 장씩>
이렇게 타이페이의 마지막 관광지인 용산사 구경을 끝냈네요.
절 내외부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저희의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자세히 살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향내가 그윽하고 황금 빛 색이 가득한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찰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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