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여행기 #7- 지우펀(九份)에서 사진찍기

2009. 3. 19. 21:04해외 여행기/[2009] 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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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에 도착했어요.

오홋 한글도 써있는 간판이네요. 유명한 곳이라는 느낌이 팍 오는데요.^^

내용을 살짝 읽어보자면…

지우펀은 한대 대만에서 유명한 금광 생산지 였습니다.
한동안 금광과 탄광을 대량으로 개발하는 바람에 제법 규모가 큰 대형 탄광촌으로 발전 하였습니다. 천하제일의 해안풍경과 비탈진 산지등의 자연 지형을 지니고 있어 전체적인 환경이 산길 지형에 속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때 부터 금광이 많이 생산되는 바람에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하여 이곳에 뿌리를 내렸으며 광부들 스스로가 상호협조하면서 건물을 지은 관계로 아주 독특한 광산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지우펀 관광 안내 지도>

어쨌든 시장으로 들어서 보죠. 시장 안에는 각종 먹을 것들이 가득했어요.

<지우펀 시장 골목>

<설탕(?) 과자>

<낚시하는 고양이들>

<엿을 대패로 갈아서 아이스크림과 함께먹는 간식>

시장에서 먹은 간식이에요. 몇 가지는 시식을 해봤는데 맛있는 줄 모르겠고 해서…

엿으로 보이는 것을 대패로 갈아가지고 그 가루를 아이스크림과 함께 싸 주시더라구요.

맛은 처음에는 텁텁했지만 아이스크림이 슬슬 물이 생기니 달달한 맛?

원하면 향식료인 산채도 넣어 주는것 같은데 빼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보면 초두부라는 삭힌 두부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요. 대만의 특산품이죠.

이것만 먹어보면 대만의 요리를 다 알 수 있다는…

하지만 그 향이 어찌나 독특한지 전방 5 미터에서도 맡을 수 있었습니다.

흑 제 내공이 부족하여 먹어 볼 생각 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 강한 향기란…

 

나머지는 한문을 모르니 이거원… 과일은 영어로도 쫌 써 있으면 좋을텐데…

<부엉이 오카리나>

<호빵맨>

이곳에서 간단한 기념품들을 사실 수 있어요.

<지우펀 어느 골목길에서..> 

<절벽을 내려다보며>

<지우펀의 경치>

<절벽에 찻집들>

<앵양 친구들>

이곳에서 만난 앵양 친구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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