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높이(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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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멋진 날
구름은 하늘위로 저렇게 멋지게 날고 있는데… 나는 왜 훨훨 날지 못하고 이곳에 정지 하고 있을까? 하늘이 멋지던 어느 날 찍은 사진 한 장을 보고 생각해 본다. -하늘높이-
2009.10.16 -
20세기 사진의 거장전 - 아방가르드를 느껴보자
비가 온 후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네요. 이제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주말에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 “20세기 사진의 거장전”에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 가는 길에 육교] 사실 일상에서는 잘 몰랐는데 어느덧 가을의 흔적이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매표소! 올림푸스 후원이라고 하더니.. 올림푸스 펜 모양의 매표소!!! 가격은 성인은 90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SLR 클럽에서 당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사진의 거장전 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의 거장전] 그리고… 관람… ▒ 당연히 관람 공간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대신 제가 느낌 점을 약간 소개한다면 어쩌면 우리가 지금 구성하는 사진의 구도와 효과는 1920년대 에서 1960년대 이 거장들의 카메라로 한번 ..
2009.10.15 -
회사 첫 동호회 활동[연극 라이어를 보다]
이번에 들어간 회사에는 사람 수가 조금 되서 그런지 내부에 레저나 문화 생활을 즐기는 동호회가 있다. 물론 기존 작은 회사 들도 동료들끼리 영화를 본다거나 놀러 간다거나 하는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이렇게 회사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친목 활동은 처음인 것 같다. 이달의 친목 활동은 연극 라이어 관람!! 동일한 소재와 제목의 영화도 한번 봐서 내용도 살짝 알았지만 역시 장기 공연답게 짜임새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유머러스 하게 잘 구성된 연극이었다. 정말 시원하게 웃고 싶다면!! 정말 강추! * 집에 올 때 잠깐 생각해 본 것인데… 역시 거짓말, 두 살림, 양다리 이런 생활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만약에 이 주인공이 비지니스 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면 어떨까? 이 사람은 성공한 비지니스 맨..
2009.09.25 -
퇴근길 그리고 왕십리 광장....
(여긴 목동 퇴근길) 해가 짧아졌네요. 퇴근을 하고 푸푸양과 저녁을 먹으로 왕십리 광장에 갔었어요. 분수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수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앉아 쉬고 있었어요. 저희도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지요. 요즘에 몸도 마음도 다 괜히 바쁜것 같아요. 20대가 얼마 안 남아서 그럴까요? 괜히 조급해지네요. 여유를 찾아야 할 텐데요. 걱정입니다. 흠
2009.09.03 -
하늘이 아름답던 어느날... 노량진에서.
9호선을 타고 찾아간 그곳.. 노량진에서 하늘을 보다. 푸른 하늘 진 그곳에서… 푸른 꿈을 꾸어본다.
2009.08.30 -
[서울 역삼] 꼬기 먹고픈 직장인의 최고 선택!! 곰씨네 직딩세트
요즘에 경기도 안 좋아서 그런지 회사도 힘들고 했는데… 가뭄에 단비 같이 발견한 곰씨네 직딩 세트!! 힘들어하는 직딩들!! 꼬기 먹고 힘내라!! 갈비살 1인분+갈매기살 1인분+우삼겹 1인분+추가 1인분이 3만원? 요즘에 삼겹살 1만원도 우스운데 더 비싼 고기 들이 4인분에 3만원!!! @.@ 흠^^ 좋은데? 맛보러 가보자!? 급 꼬기 번개 들어간 하늘높이, 푸푸양, 하용군, 승원군(너네는 닉넴이 뭐니?) 드디어 고기 등장!!! 와우^^ 그리고 이제 등장한 숯불!!! 1. 갈비살 공격 먼저 갈비살로 살짝 공격을 시작해볼까? 말이 필요 없었다.^^ 석쇠 준비!! 불 판에 고기를 올리고… 맛있게 구워라!!^^ 오옷!! 노릇 노릇 준비 완료!! 상추와 함께 꿀꺽!! 선빵이 성공적이다.!! 살짝 입가심 했으니 다..
2009.06.06 -
강릉 주문진 항에서 회한접시^^
오죽헌에서 나와서 강릉 주문진 항에 들렸습니다. 항구가 정말 크던데요. 배가 고파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밥이 급해서^^) 여기가 주문진이야~ 막 잡아 올린 게들이 보입니다. 주문진 항 선박 앞에서 사진 한 장!! 그리고 방문한 횟집^^ 와우^^ 맛있어요!!
2009.05.09 -
비오는 토요일 삼청동에서 아이스크림 와플을...
비가 오던 토요일… 푸푸양, 미자양, 하늘높이군은 미자양이 추천하는 아이스크림 와플을 먹으러 갔습니다. 삼청동에 위치하고 있고 이름은 빈스빈스(BEANS BINS) 그곳에서 구경한 다양한 나라의 커피들 아메리카노 두 잔과 포도주스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제것은 시원한 포도 주스죠^^ 와플을 하나 시켜놓고 수다 삼매경!!! 드디어 와플이 나왔어요^^ 정말 맛있던데요.^^ 게눈 감치듯 해치웠네요. ㅋㅋㅋ 한번 방문해 보세요.^^ 아이스크림 와플은 정말 맛있던데요.^^
2009.04.30 -
오사카, 교토 여행기 #14- 기요미즈테라(淸水寺)
우리는 그렇게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테라에 도착했다. 기요미즈테라는 780년에 창건된 절로 교토에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한다. 기요미즈(淸水)는 성수러운 물을 뜻하는데 지혜, 사랑, 장수에 좋다는 물이 있다고 한다. 이곳도 금각사와 마찬가지로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 되었다고 한다. 기요미즈테라는 봄에 벚꽃이 필 때와 가을 단풍이 질 때가 가장 아름답고 벚꽃이 피는 요즘에는 야간개장도 한다고 한다. 이 사찰의 재미있는 이야기로는 본당 뒤에 사랑의 신을 모시는 신사(地主神社)가 있는데... 신사 안의 한쪽 바위에서 한쪽 바위까지 눈을 감고 무사히 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너무 많이 그런 것을 해 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기즈미요테라 가는길에는..
2009.04.21 -
오사카, 교토 여행기 #13- 일본의 어느 동네 골목길에서...
료안지에서 나와서 우리는 갑자기 교토의 다른 교통수단이 타고 싶었다. 료안지에서 지도를 보니 이곳이 주변에 케이후쿠(京富) 전차라는 것이 있었다. 전차는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진 교통수단인데... 전차를 한번 타볼까? 그리고 우리는 전차를 타기 위해 료안지 역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만난 일본의 골목들 찰칵 찰칵 신나게 사진 찍자~ 관광지가 아닌 동네에서 이렇게 사진 찍고 돌아다니면 이상한 사람을 봤을 텐데.... 역시 관광객이니까 할 수 있는것이다. ㅋㅋㅋ 전차 역이 보인다. 최근에 본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ㅋㅋㅋ 이제 전차를 타고 기요미즈테라로 가볼까? 하지만 우리의 예상은 무참히 어긋났다. 전차는 교토 1일 패스 권으로 탈 수 없었고(간사이패스로는 탑승 가능 하다고 한다.) ..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