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첫 동호회 활동[연극 라이어를 보다]
2009. 9. 25. 01:22ㆍ각종이야기/공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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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어간 회사에는 사람 수가 조금 되서 그런지 내부에 레저나 문화 생활을 즐기는 동호회가 있다.
물론 기존 작은 회사 들도 동료들끼리 영화를 본다거나 놀러 간다거나 하는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이렇게 회사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친목 활동은 처음인 것 같다.
이달의 친목 활동은 연극 라이어 관람!!
동일한 소재와 제목의 영화도 한번 봐서 내용도 살짝 알았지만 역시 장기 공연답게 짜임새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유머러스 하게 잘 구성된 연극이었다. 정말 시원하게 웃고 싶다면!! 정말 강추!
* 집에 올 때 잠깐 생각해 본 것인데…
역시 거짓말, 두 살림, 양다리 이런 생활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만약에 이 주인공이 비지니스 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면 어떨까?
이 사람은 성공한 비지니스 맨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사기꾼수준으로 머물고 말까?
주인공의 능력적 요소를 보면
- 치밀한 스케줄에 의해 생활하는 실행 및 자기 관리 능력
- 한 말과 안 한 말을 정확히 기억하는 놀라운 기억력
- 위기를 모면 하는 위기 대처 능력(순발력)
- 상대를 저절로 믿게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설득력)
사회에서 성공하는 필수 요소는 다 갖춘 것 같다.
정말 부러운 사회적 요소는 다 갖추고 있는데…성공(?)의 비법이랄까? ㅋㅋㅋ
아 그리고 바바라 역을 맡으신분… 굉장히 얼굴이 작으시던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효리 친구로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흠…
뭔가 부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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