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5. 01:47ㆍ전시 이야기
비가 온 후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네요. 이제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주말에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 “20세기 사진의 거장전”에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 가는 길에 육교]
사실 일상에서는 잘 몰랐는데 어느덧 가을의 흔적이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매표소! 올림푸스 후원이라고 하더니.. 올림푸스 펜 모양의 매표소!!!
가격은 성인은 90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SLR 클럽에서 당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사진의 거장전 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의 거장전]
그리고…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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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관람 공간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대신 제가 느낌 점을 약간 소개한다면
어쩌면 우리가 지금 구성하는 사진의 구도와 효과는 1920년대 에서 1960년대 이 거장들의 카메라로 한번 이상 이미 시도 되었을 것이다.
빛 과 시선 그리고 상상력으로 만들어내는 사진들…
아방가르드, 전위, 앞서 나간 자, 도전하는 자, 개척 하는 자, 그들의 노력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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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 촬영장에서 볼록거울로 사진 한장!!
포스터 앞에서 푸푸양과 하늘높이 군!!
흑백 사진을 많이 봤더니.. 흑백효과의 욕심이 생긴다. 흠^^ 오늘은 이 정도만?
PS.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4시 6시 이렇게 하루에 4번 도슨트[설명]가 있으니 갈 분들은 꼭 시간 맞춰서 입장하시길^^
사진을 설명이 없이 느낄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가지고 있는 주변 지식이 별로 없기에 설명을 들으시길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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