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 여행기 #24 - 짠물 온천 - 히아가리 노유(日明の湯)

2009. 6. 15. 00:30해외 여행기/[2009] 키타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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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함께 한 키타큐슈 여행
키타큐슈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오늘의 계획은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와야 하므로 관광보다는 온천이나 하며 여독을 푸는 것이었다.

일단 호텔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자!!

<썬 스카이(sunsky) 호텔 조식>

 


아침을 먹고 짐을 호텔에 맡기고 체크아웃을 하였다. 그리고 호텔에서 가기 편한 히아가리 노유(日明の湯)로 이동!!

가는 방법은 호텔 앞 버스 정류장에서 92번, 93번 버스를 타고 日明病院前(히아가리 병원 앞)에서 내리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가는 도중에 발견한 차차 타운…저 쇼핑몰도 가보고 싶긴 했는데… 일단 이번 여행에 쇼핑은… 고 환율로 패스~

각종 스포츠 브랜드가 많이 모여있다고 하는데… 아쉽다~ 아~ (대관람차는 푸푸양이 워낙 무서워 해서 그것도 패스)

<일본 버스를 타고>

<차차타운>

 

히아가리 병원 앞 하차!! 육교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육교를 앞에 두고 길을건너 MAXDAY란 간판을 보면서 우회전!!!

멀리 히아가리 노유(日明の湯) 글자가 보인다.

 

이곳이 천연 소금 온천으로 유명한 히아가리 노유(日明の湯) 온천!!

가격은 주말 가격이므로 1000엔 이렇게 입구에 들어가면 먼저 자판기를 이용해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수건을 안 가져 갔다면 200엔을 주고 수건도 구매해야 한다.(내부에 비치된 수건은 없습니다.)

그리고 남탕 여탕을 찾아 들어간다. 그리고 남탕 여탕은 주기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남탕, 여탕 가는길>

 

한 두어 시간 정도 온천에서 온천욕을 했다.^^ 정말 물 맛이 짜다 ㅋㅋㅋ

이틀간의 피로가 확 풀린 듯^^ 일요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딱 좋았다.

그리고 황당했던 상황이 하나 있었는데 혼자서 사우나에 땀을 빼며 앉아있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확 들어 오셨었다 -.- 들어오셔서 소금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잠시 후에 소금을 더 가지고 오셨었었다. (허거거거걱) 일본 목욕탕 일하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오고 나간다더니... 정말 그렇더라.

나 혼자 식은땀을 잠시 흘렸었다. (물론 다른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안쓰더라는...)

<실내 모습>


<온천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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