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2009] 타이페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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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여행기 #7- 지우펀(九份)에서 사진찍기
지우펀에 도착했어요. 오홋 한글도 써있는 간판이네요. 유명한 곳이라는 느낌이 팍 오는데요.^^ 내용을 살짝 읽어보자면… 지우펀은 한대 대만에서 유명한 금광 생산지 였습니다. 한동안 금광과 탄광을 대량으로 개발하는 바람에 제법 규모가 큰 대형 탄광촌으로 발전 하였습니다. 천하제일의 해안풍경과 비탈진 산지등의 자연 지형을 지니고 있어 전체적인 환경이 산길 지형에 속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때 부터 금광이 많이 생산되는 바람에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하여 이곳에 뿌리를 내렸으며 광부들 스스로가 상호협조하면서 건물을 지은 관계로 아주 독특한 광산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시장으로 들어서 보죠. 시장 안에는 각종 먹을 것들이 가득했어요. 시장에서 먹은 간식이에요. 몇 가지는 시식을 해봤는데 맛있는 줄..
2009.03.19 -
타이페이 여행기 #6- 지우펀(九份)에 가면서...
SOGO 백화점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고 저희는 지우펀(九份)으로 향했어요. 지우펀은 어디냐? 드라마 온에어에 나와서 우리나라에 유명 해진 곳이고 타이완의 대표적인 관광지죠. 일단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은 몇 장 올려 볼게요.^^ 저희는 처음에 타서 지우펀(九份) 까지여서 NT$ 87 이었습니다. 주성치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절대 무림 고수 이실지도… @.@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여주인공인 계륜미의 포스터네요.^^ 커피 광고 같아요. 가끔 롯데에 가면 우리나라 한류 연예인을 배경에 두고 사진 찍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고 느꼈는데… 어느덧 제가 그렇게 하고 있네요. 시간만 많았으면 저도 달려가서 사진 찍을 듯 ㅋㅋㅋ 해외에 나가면 우리나라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생기죠? 그래서 한장!! 우리나라는 용산에서만..
2009.03.19 -
타이페이 여행기 #5- SOGO 백화점으로
호텔에서 짐을 간단히 정리하고 지우펀(九份)을 가기 위해서 MRT를 타러 나왔어요. 그전에 타이완 관광청에서 받은 이지카드를 충전하려구요. 이지 카드 충전기는 입구에 있으며 NT$ 100 단위로 충전됩니다. 관광청에서 선물로 받은 이지 카드에는 NT$ 50이 들어 있으니 $150이 되었죠^^ 가까운 거리는 20$ 인데요 이지카드로 결재시 20% 할인이 되어 NT$ 16 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지카드는 버스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랑 많이 비슷하죠? 저어기~ 전철이 오고 있네요.^^ 아담하죠? 타이페이의 지하철에도 경로석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거의 비어져 있더군요. 타이페이의 MRT는 ㄷ자 모양의 의자 배치가 특이했어요. 칸과 칸 사이의 문도 굉장히 넓구요. 열차 문의 크기도 굉장히 큽..
2009.03.18 -
타이페이 여행기 #4- 호텔로 고고씽
그리고 공항을 빠져 나왔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안녕하세요~ 여기로 오세요” 라고 대만 아주머니 분이 그러시더라고요.오홋!~ 나도 몰래 발길이… 쓰윽 그쪽으로…그런데 그 이후에 말씀은 영어로 하시더군요 @.@(아앗! 영업 멘트였군~ 당했다. 뭐 그렇다고 바가지나 그런것은 아니더라고요.^^)뭐 어쨌든 타이페이 시내로 버스를 타고 가야하니까. 저희 호텔을 설명 드렸어요. 저희 호텔은 Hondo(皇都) 호텔인데 잘 안 알려 진 호텔이라 주변에 큰 호텔인 Sunworld 호텔을 말씀 드렸더니…이렇게 가는 버스를 추천해 주셨어요.타이페이 역으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중간에 정차를 많이 하니까 이게 더 좋을 것이라고요. 이런 지도를 주셨지요. 여기 첫번째 보이는 美麗華(Miramar)라는 곳에서 내려서 택..
2009.03.18 -
타이페이 여행기 #3- 타이페이에 도착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9시 15분 비행기여서 7시까지 인천 공항에 도착했어요.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환율이 오를만큼 오른 상태이고 또 명품은 저랑 별로 관계 없는 이야기이므로~ 그냥 휙~하고 구경하고 지나갔네요. 이번에도 캐세이퍼시픽 항공기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열차를 타고 게이트로 이동하라고 하더라구요. 공항안에 이런 열차도 있었군요. 인천 공항은 정말 큰 것 같아요. 게이트로 이동중입니다. 1박 2일이라 가방을 최소한으로 쌌어요. 삼각대, 카메라 가방, 배낭 하나 이렇게만 들고요^^ 오 드디어~ 타이페이로 가는군요^^ 저희를 싣고 갈 비행기 준비 완료!! 아~ 오랜만이야^^ 잘 부탁한다^^ 그리고 날라 갑니다.!!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2009.03.18 -
타이페이 여행기 #2- 로밍 편
잠깐 나머지 여행기를 작성하기 전에 로밍 체험기를 먼저 작성 해야겠네요. 이번 여행에도 역시 핸드폰을 가져갔습니다. 3G+이다 보니까 들고 가기만 하면 편하게 로밍이 되죠. 예전에 호주, 홍콩 , 싱가폴 등에서도 모두 잘 되더군요.^^ 홍콩이나 싱가폴에서는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했었는데요. 호주에서는 공항 및 시내를 제외하고 WCDMA 로밍 핸드폰을 사용하기가 많이 어려웠어요. 호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 중인 GSM 방식의 핸드폰만큼 잘 안 터지더라구요. 하지만 GSM 방식의 핸드폰도 호주에서는 잘 터지니… 뭐 도심지에서 되는것만으로도 만족했었죠 너무나 큰 땅 덩어리 때문에 그렇겠죠? 어쨋든 과연 하드웨어가 발달한 IT 제조업의 왕국 타이완에서는 WCDMA 로밍이 어떨까? 잘 터질 것인가? ^^ 공항에 도..
2009.03.17 -
타이페이 여행기 #1- 준비 편
근 1년 반전에 호주 브리즈번을 다녀오고 오랜만에 다녀 온 해외 여행이네요. 하룻밤을 자고 나면 자세한 내용을 또 까먹을 것 같아 이렇게 여행을 다녀온 저녁부터 간단히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아무쪼록 이 글이 저희처럼 타이페이를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기존 정보 기존에 대만(타이완)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정보 - 국사시간에 배운 정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도왔던 장제스(장개석)의 국민당이 중국(공산당)에게 쫓겨나 세운 민주주의 국가 - 스포츠 정보: 최근에 WBC에서 우리나라에게 지기했지만 일본, 한국,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야구를 잘하는 나라 - 동아시아 신흥 4개국(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중에 한 국가 - ASUS, 기가바이트, MSI, ABIT , ASR..
2009.03.17 -
가보자 타이완(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까 주말에 타이완에 가게되었어요. USD가 1500원대라는 엄청난 고 환율과 겨울 1박 2일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X여행에서 가격이 아주 저렴하게 나와서^^ 휑~하고 다녀오려구요^^ 다녀와서 멋진 사진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아차~ 주변분들 환율이 비싸서 기념품 없다~ 참고 바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곳을 바라볼수 있을지~ 김동률의 출발중...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