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야기(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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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 D+220] 누나랑 동생!!
동동이가 200일이 조금 넘었어요. 응애 하고 울고 나오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요. 이제는 점점 누나랑 함께 눈빛도 맞추고 교감도 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네요. 정말 아까운 시간이 금방금방 흘러 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배냇 머리도 다 빠져서 몇가닥만 남았네요. 딸! 아들! 앞으로도 이렇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렴.사랑한다 엄마, 아빠가!
2015.02.09 -
[동동 D+215] 이유식 먹기
어느덧 태어난 지 200일을 넘기고...이제는 젓병 말고... 이유식 먹는 방법도 공부 중인 동동..첫째 봉봉이에 비해... 이 녀석은 먹는 것에 관심이 별로 없는지 이유식을 잘 먹지도 않는다.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먹여야겠다는 푸푸양의 의지에 따라 열심히 이유식을 만들어서 먹이고 있다.동동!! 이유식 좀 맛나게 잘 먹어라!~ 꿀꺽 알았지?
2015.02.04 -
롯데월드 산타 축제..
새해 글을 쓰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크리스마스네요. 올 한 해 마지막 글을 아니지만...시간은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저희 집은 둘째 동동이도 태어나고 정신 없이 한해가 지나갔네요.뭐 그건 그렇구요. 오늘은 첫째 봉봉이 크리스마스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연간 회원이라 이벤트 신청해서 다녀온 것 같은데요.금발 미녀와 산타가 선물을 주다니.. 가끔은 아빠도 봉봉이가 부럽기도 하네요. 아빠도 받고 싶다. 선물!
2014.12.16 -
가끔 아내를 보면...
늦은 주말 저녁... 어쩌다 아이들은 주말 노는게 피곤했는지 먼저 엄마 품에서 잠들고 부부는 서로 말없이 티비 시청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티비는 보고 있지만 아이를 안고 손으로는 분주히 빨래를 접는 아내를 보니 괜히 마음이 미안해진다. 내가 이렇게 고생시키려고 귀한 딸내미 모셔온게 아닌데... (아빠로서 딸을 키워보니 한 여자아이를 키우고 성인까지 되려면 얼마나 부모님이 많이 맘쓰였을지 조금이나마 짐작이 간다.) 나도 격변하는 역할에 적응하며 쥐꼬리만한 월급을 더 받으려고 아웅다웅 하며 정신이 없지만 아내도 역시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도 역할의 변화와 육체적 노동 강도에 많이 힘들것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소위 엄마 껌딱지라고 할 정도로 엄마와 붙어 있으니 좋을 때도 있지만 힘든게 당연할테인..
2014.11.18 -
[D+1100] 봉봉 세번째 생일
지난주 중 하루 였는데요. 봉봉이의 만 3 살... 한국 나이로 4살 생일 이었네요.평소 케익을 워낙 좋아하는 봉봉 양 몇 일간 어린이집에, 집, 외가집, 친가집, 등 생일 발걸음이 닫는 곳에서 다 케익을 먹었네요. (가끔은 초코 케익 많이 먹어서 신난 상태이기도 했지만요...)딸내미! 생일 축하해!~ 아빠랑 엄마랑 동동이랑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자!~ 추카추카추!!
2014.11.17 -
[D+125] 동동 백일 사진 찍었어요
동동이가 집에서 백일상을 하고 벌써 20일 쯤 지났습니다. 아이 백일 사진은 120~130일때가 가장 예쁘다네요. 이번에도 역시 첫째때와 마찬가지로 셀프 스튜디오를 임대해서 찍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제가 큰애까지 있으면 둘째 사진을 못 찍을것 같아 누나 없이 촬영이네요. 돌 때는 첫째인 봉봉이도 함께해요.! 첫째 때 찍었던 중랑구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없어져서 이번에는 강동구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갔습니다. 첫째때는 2시간 빌려 반은 쉬고 반은 사진 찍어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에 둘째는 협조가 잘되서 우유병하나 먹는 시간 정도 쉬고 찍었더니 생각보다 씬이 많네요. 사진도 제 수준에서는 만족 스럽구요^^ 그럼 사진 구경하고 가세요^^ 그전까지 잘 몰랐었는데... 이..
2014.11.10 -
[동동 D+100] 백일이 되었어요.
으앙~하고 태어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4/07/31 - [결혼 이야기/육아] - 동동이 출산후기 - 2014.07.03[구의동 삼성제일산부인과] 어느덧 동동이의 100일이 되었습니다. 짝짝짝짝둘째다 보니 누나 봉봉의 100일 때 만큼 많이 준비하지는 못했지만...그래도 봉봉 엄마 푸푸양이 열심히 준비한 백일 상!! 2012/02/19 - [결혼 이야기/육아] - 봉봉의 100일멋지고 수고했어!!~ 동동은 자기의 날인지 아는지 바둥바둥 하네요.^^ 동동아 앞으로도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2014.10.13 -
[봉봉 1035일]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동동이가 태어난 이후... TV를 보는 시간이 부쩍 늘어난 봉봉이... 아무래도 와이프나 저도 동생 동동이를 챙길 시간도 필요하고 늘 부족한 잠으로.. 몸도 피곤하다 보니... 봉봉이에게 TV를 보여주고 쉬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듯 합니다. 하여 토요일을 맞아 하루 TV없는 날을 맞이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엄마 쉴 시간을 주기 위해서 아빠랑 둘이 집 앞 어린이 대공원 나들이. 오늘은 동물보다는...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해서 거꾸로 놀이터에 들려 아빠랑 신이 나게 놀아봅니다. 오랜만에 K-7도 챙겨왔더니 그래도 사진 몇 장 건졌네요^^ (K-01 영입 이후로 센서 후졌다고 괄시해서 미안... 그래도 연사여서 나온 표정이 몇 장 있긴 하네요.) 봉봉이는 어린이집 친구들과는 잘 노는 편이지만 아직 처음 보는..
2014.09.14 -
아빠와 함께 송편 만들기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딸내미와 이렇게 추석을 준비하며 송편을 만들었네요. 호박 넣어서 노란색으로 다음에는 정말 솔잎도 따고 해서 만들어 봐야 겠어요
2014.09.09 -
즐거운 추석되세요
즐거운 추석 되세요. 돌 잔치날 그렇게 한복을 싫어하던 녀석이 어느덧 좀 컷다고 예쁜 치마라며 한복을 찾네요 언제 이렇게 빨리 자란건지... 어쨌든 다들 즐거운 추석 되세요!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