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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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렸을 때 동네에 가면...
가끔 어렸을 때 동네에 가면.. 왠지 모를 이상한 기분이 든다. 지금 보다 훨씬 편안 삶이었다고.. 생각 되어서일까? 아니면 아쉽게 동네에서 빠져 나와서 일까? 뭐 어쨌든 이렇게 동네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만 해도 행복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놀이터에서도 많이 놀고... 또 당시에는 몇몇 개나리 나무 사이에 아지트라고 정해놓고… 그 안에서 흙 놀이하면서… 놀았는데… 커서 가보니.. 아지트는 무슨… 밖에서 뭐 하는지 다 보인다…@.@ 그 때는 정말 재미 있었는데... 함께 놀던 친구들은 이제 다 뭐하고 있는지...
2010.07.05 -
구름 사이로 맑은 하늘이...
일요일 교회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 작은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본 사진… 흰 구름 사이로. 정말 파란 하늘이 살짝 보였다. 그리고 길가에 핀 해바라기… 날씨 좋았어^^
2010.07.05 -
빗소리가 들리는 어느 밤..
요즘 정신 없이 바쁜 탓에 여유가 없어 항상 분주한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차분한 느낌이다. 방안에서.. 비를 보고 싶어 창문을 열었으나… 모기장에 맺힌 몇 방울의 물만 보일 뿐… 내리는 비는 잘 보이지 않는다. 어쨌든 비가 온다.
2010.05.18 -
슈퍼 줌 렌즈 : SIGMA 18-200mm F3.5-6.3 DC (Pentax) 사용기 1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말에 몇 가지 지름이 있었네요. 이번에 지른 것은 다름 아니라 배율이 10배 이상인 슈퍼 줌 렌즈네요. 이번에도 역시 단거리 여행을 살짝 계획하고 있는데요. 여행을 다니다 보니… 근거리 것을 찍고 또 먼 것을 찍기 위해 렌즈를 새로 마운트 하는 일이 꽤 번거롭더군요. 또 여러 개를 들고 다니려니 힘들기도 하구요. (이전까지는 펜탁스 번들(18-55mm) 과 펜탁스 망원 번들(55-200)을 모두 들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하여 배율이 높은 슈퍼 줌 렌즈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쇼핑몰에 착하게 나온 것이 있어 바로 지르게 되었네요. [포장 개봉기] 박스는 포장을 열기 전에 시그마의 빨간색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18-200mm F3.5-F6.3 DC ..
2010.02.07 -
복고풍 카메라 - Pentax optio I-10
하용군이 이번 주에 일본 여행을 하게 되어 부탁할게 없나.... 해서 요도바시 카메라를 찾아보던중 발견한 펜탁스 Optio I-10 아무리 펜탁스 똑딱이가 우리나라에 인기가 없다지만.... 우리나라 사이트에 관련 글은 하나도 안 보인다. 모양은 클래식 해 보이고 괜찮아 보이는데… 조리개 값(F3.5 - F5.9)은 조금 별로 네… 펜탁스 Optio I - 10 클래식 블랙] 제품 사양 유효 화소수 1210 만 화소 촬상 소자 크기 1/2.3 ※ CCD 광학 줌 5 시간 디지털 줌 6.25 배 손떨림 보정 기능 유 LCD 크기 2.7 인치 연사 기능 유 최소 감도 80 최대 감도 6400 내장 플래시 유 외부 strobe 아니오 리모콘 / 릴리즈 대응 ※ 별매 측정기 없음 HDMI 단자 없음 알카라인 건전..
2010.01.26 -
펜탁스의 반란의 시작되다!!
요즘 소니가 DSLR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두각을 내고 있어서 안타까워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드디어 펜탁스 준 보급형이 새로 나왔네요. 펜빠에 입장에서는 굉장히 환영할 만한 사건인데요. 올해 K-7의 출시 그리고 K-x 기존에 KX0D라인과 KX00D 라인에 대적할 만한 새로운 라인업!! 먼저 눈에 띄는 기능은 - K-m과 K-7에 적용된 빨라진 AF - 프라임2 화상 엔진 - 1280*720 24FPS HD 급 동영상 촬영(물론 라이브 뷰 포함) - 초당 5장의 연사 - 580g의 가벼운 카메라(물론 D40에 비해 무겁긴 하지만 AA라는 강점이 있으니^^) - 왜곡 수차/색수차 자동 보정 기능 그리고 20가지의 바디 컬러!!!! 멋지다 칼라풀 DSLR!! GOOD!! 번들 렌즈와 함께 650$ 정..
2009.09.25 -
펜탁스 K-7 출시 하루 전
펜탁스 K-7의 공식 출시 일자는 5월 21일입니다.(우리나라 출시는 언제일려나?) 몇 달 전부터 각종 루머가 나돌았죠. 나름 펜탁스 유저인 저도…(블로그 URL : withpentax.tistory.com) 계속 K-7 의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있었죠. 그리고 이제 어느덧 이곳 저곳 사이트에서 K-7 의 정보가 보입니다. 라이브 뷰에서 HD 동영상 촬영으로 넘어가는 단순한 모델인줄 알았는데… K-7, 이녀석 보면 볼수록 괜찮아 보이는 모델인데요. 흠… (저는 K100D Super에서 언제쯤 K-7으로 올라갈려나 –.-;a) 현재까지 발견한 맘에 드는 스펙입니다. - AF보조광 - 1/8000 - 충전지(7.4V/1900mAh)와 AA 건전지 겸용, - 뷰파인더 100% 시야율 - 라이브 뷰 모드에서 연..
2009.05.20 -
오사카, 교토 여행기 #11- 금박 장식이 아름다운 킨카쿠지(金閣寺)
교토 한큐선이 도착한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金閣寺,금각사)에 도착했다. 금각사에 오면서 버스 안에서 느낀 것은 금각사를 보려 가는 서양인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다. 버스의 반 정도가 서양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하던데 금각사는 서양인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인가 보다. 버스 정류장을 건너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입구가 보일것이다. 그런데 입구까지 가는 중간에 정자같은 것이 보인다. (우리 말로는 정자인데 일본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올라가면서 발견한 특이한점은 나무 아래 잔디가 하나도 없고 이끼로 가득차 있다는것이다. 약간 사람이 일부러 한듯하게 규칙적으로 쫙 깔려져 있다. 일본은 잔디 대신 이끼를 쓰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입장하는 곳이 나왔다. 사람들이 입장권을..
2009.04.21 -
오사카, 교토 여행기 #8- 도톤보리에서 카레라이스!!!
오사카성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호텔에 다녀왔다. 그리고 바로 남바역 도톤보리로 이동!!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먼저 먹기로 했다. 장소는 1910년에 개업한 99년 카레라이스의 명물 지유켄!! 굉장히 유명한 가게라고 소문이 나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아주 조그마한 가게였다. 가게에 들어가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명물 카레를 추천해 주셨다. OK~ OK~를 남발하며 손짓 발짓 해서 명물카레 하나와 돈가스 카레 하나 시켰다.^^ 아 배고프다~ 왼쪽이 명물카레^^ 오른쪽이 돈가스 카레 개인적으로는 둘 다 괜찮았다. 일본 음식 치고는 양도 괜찮은 편이었다. 내가 원래 일본식 카레 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과연 명물 카레였다.^^ 돈가스는 생각보다는 찔겼지만 카레와 함께 먹으니 먹을 만 했다...
2009.04.20 -
[다문화체험] 태국 음식점 반카니타에 가다.
토요일 발렌타인데이였죠? 저는 푸푸양과 건대에서 만나게 되었어요.(왜냐하면 승원군과 태희군과 세종대에서 가볍게 농구를 하다왔죠) 어쨌든 그리고 어디를 갈까 찾아보던 중 태국 음식점이 보여서 특이하다 싶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먹은 요리들 사진입니다. 종류가 많은 이유는 발렌타인 데이라 특별히 코스 요리로다가^^ 먹었죠. 푸푸양 잘 먹었어!! 다들 이름이 굉장히 어렵던데… 적어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 에피타이저 딤섬 요건 얌운센이라는 샐러드에요. 세계 3대 스프라는 똠양꿍과 게살 볶음밥 메인요리 였는데 이름이 뭐더라 –.- 그리고 디저트 요거트… 어쨌든 먹고 난 소감은… 자주 먹으면 빨리 질리겠지만 가끔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간 태국에 가서도 먹고 말테야.!..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