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염장(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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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행기 #9 - 명 13 릉
둘째 날이 되었다. 오늘 방문할 곳은 명 13릉, 만리장성 그리고 용경협인데… 이 부분은 만리장성을 찾아가고 외곽 버스를 알아보니 한 시간에 한 대 있는 버스도 있고 해서… 서울에서 1인당 440위안을 내고 현지 투어를 예약 했었다. 원래는 8시 30분까지 찾아온다는 서비스 였는데… 현지에 도착해 보니… 주말이고 연휴라 사람이 많으니 일찍 나오라고 해서 6시 40분까지 호텔 로비로 나가야 했다. (윽! 금까기로 유명한 오늘 다음… 여행, 북경 여행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완전 비추!!! 혹시 이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픽업하지 말고 아침에 왕징으로 가겠다고 하세요!! 원래 가격은 410위안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서울 여행사는 현지 사정을 전혀 몰랐다. @.@, ) 호텔 조식이 6시 30분부터라는데 6시 40..
2010.03.23 -
베이징 여행기 #6 - 자금성(下)[벽면,어화원,연리수]
[자금성 담] 자금성 구룡벽을 찾아 보다가 옆으로 빠졌다. 이때부터 미로~ 허거걱!! 자금성 옆 벽에는 박물관 등으로 넘어 가는 문이 있었고... 계속 담만 있엇다. 결국 구룡벽은 보지도 못했고 길고 긴 담의 미로에 빠져버렸다. 자금성에는 이렇게 붉은 담 벽이 굉장히 많은데… 정말 높이가 엄청나다. 예전에는 자금성 밖에 일반 집들도 담을 높게 지었다고 한다... 헉... 잠깐 하늘높이 생각..... 아~ 자금성 안에 자전거라도 빌려주면 좋겠다. 이 넓은 자금성은 걸어 다니기도 힘들구나. 내가 아파서 그랬나? @.@ 물론 벽돌로 만들어진 문화재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게 말은 안되지만... [어화원] 어화원은 자금성에서 가장 큰 황실 정원으로 자금성에서는 이곳에서만 나무를 볼 수 있다. 어화원은 총 ..
2010.03.15 -
베이징 여행기 #3 - 현대 중국의 상징, 천안문
호텔에서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우리는 바로 천안문으로 향했습니다. 서단역 호텔에서 천안문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 하였는데… 비용은 10元(1750원) 정도 하였습니다. [국가 대극장] IMG_7920 by poeloq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국가 대 극장도 잠시 보였는데요. 크기도 크고 예뻤었는데… 택시 안이라 멀뚱멀뚱 하다가 찍지 못했네요. [천안문 광장] 그리고 천안문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천안문 광장에 입장하려면 가방을 X-ray에 통과해야 합니다. (이 중국이라는 나라는 가방을 X-Ray에 통과 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하철을 탈 때도 통과해야 하구요. ) 그리고 이 때 중국 공안[경찰]이 저희가 가져갔던 각종 프린트 물을 보았었는데요. 한글로 써있는 천안문 안내가 신기했는지 웃으..
2010.03.09 -
베이징 여행기 #2 - 시단 그랜드 머큐어 호텔
[베이징 공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니 약간 눈이 와있더군요. 폭설 정도는 아닌 것 같았구요. 공항에 도착하니 특이하게 입국 수속 코너에 북한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김일성 배지를 하고 입국 수속을 받으려고 북한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느낌이 어색 했습니다. 같은 말을 하는 외국 사람들이요. [입국 수속] 이 전 예고에도 말했지만… 입국 수속을 받으러 가는데… 절 보고 뭐라뭐라 하더니 빨리 앞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쩝 이건 뭐지 했는데… 고열 때문에 오라는 거였죠. 열 센서 카메라가 잡았나 봐요. 그렇게 저는 특수 분류되어 북한사람들을 제치고 앞으로 끌려 나왔죠. 그리고 건강 체크 방에 들어가서 계속 온도를 쟀어요. 방안에서 말이 잘 안 통하니… 계속 영어+한자 등 각종 말을 이용해서 대..
2010.03.07 -
베이징 여행기 #1 - 북경행 비행기에 올라!!
[여행을 떠나자] 2010년 2월 27일, 2월 28일, 그리고 3.1절인 3월 1일… 오랜만에 맞는 연휴, 그리고 개인적인 기념일… 뭔가 재미있게 연휴를 지낼 방법이 없을까 이 생각 저 생각 고민하던 중… 자유 여행을 많이 보내주는 모 여행사에서 날아온 메일을 받고 바로 결정하게 되었다. 중국!! 베이징!! 저 넓은 대륙을 향해 한번 날아 가보자!! 그리고 각종 북경에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명나라, 청나라, 자금성, 이화원, 마지막 황제 부의, 병자호란, 소현 세자 등등등… 매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공부한 만큼 보이리라.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그냥 돌맹이여도 공부한 사람 눈에는 몇 백 년 된 역사의 비석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그런데 어느덧 여행일자는 다가왔고… 많이 하지 못한 공부에 대한 ..
2010.03.06 -
블루투스 마우스 로지텍 V470
블루투스 마우스를 하나 질렀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니까 생각 보다 유선이 불편하더군요. 그리하여 검색하던 중 발견한 로지텍 V470 화이트 모델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AA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맘에 들어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성능도 괜찮네요.^^ 블루투스라 노트북에서는 따로 수신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도 괜찮고요.
2010.02.07 -
평일 밤, 현대 성우 리조트로 쏘다!!
목요일!!! 저와 신풍 군은… 각자 회사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9시 반까지 각자 모든 장비를 챙긴 후 종합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성우리조트 셔틀에 올랐습니다.!! 1월에 갔을 때는 너무 추워서 정말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어떨지 걱정이네요. 출발한지 2시간 만에 현대 성우 리조트에 도착 도착해보니 눈이 살짝 내려 있었어요. 설(雪) 질도 좋아야 할 텐데요.^^ 평소에는 금요일 이나 토요일 저녁에 와서 중앙 매표소 앞에 서있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역시 평일이라 한 두 명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야간 시즌권이 있었지만 조금 있으면 철야 시간이라… 1만원을 내고 철야 리프트 권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함께 간 신풍군도 구매 했지요. 엇 매표소 옆을 보니 성우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보았..
2010.02.05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달력과 명함 도착
오늘 사무실에 택배가 왔다는 전화가 와서 급하게 나가서 받아온 3가지 아이템 입니다. 어느덧 1월이 다 지난 2월에 달력과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었네요. 명함은 굉장히 심플하던데요. 생각해보니 집 전화 번호가 써져 있어서 약간 당황하긴 했습니다. 아 주소록에서 집 전화 번호는 빼 버리는 건데… 쩝 어쨋든 잘 도착했으니 할 수 없죠!! 두근 두근 달력 개봉 직전!! 올해는 달력 이벤트에 떨어졌다구요 –.- 깔끔한 달력이 보이네요. ㅋㅋ 포인트 스티커도 보이구요.^^ 다음은 명함인데요. 아주 심플 하게 꾸며져 약간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재질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앞에 말씀 드렸듯이 집 전화 번호가 포함 되어 왠지 꺼림직한 느낌은 있네요. ㅋ 마지막으로 문제의 다이어리인데요. 요것이 배송..
2010.02.04 -
Week&T 감사카드 와 CD
오늘 회사에서 집에 오니… 작은 택배 상자가 집에 와 있었습니다. 엇 이것은 뭐지? SKT Week&T 에서 보내준 거 같네요.^^ 덕뿐에 자라섬 잘 다녀왔는데 이런 선물까지^^ 감사합니다. 관련글: 자라섬 재즈 패스티발 이렇게 별, 물방울, 특이한 도형, 포크가 그려져있었는데요. 내용 물도 다이아몬드,하드,스페이드 크로바가 아닌 위에 표시된 모양이었어요. 도안이 독특한 게 많이 보입니다.^^ 어쨌든 잘 받았습니다. 잘 쓸게요. 감사합니다.
2010.01.28 -
지친 겨울 온천과 함께
올해 겨울은 건조하게 지내서 감기도 잘 안 났고… 스키장에서 약간 다쳐서 뻐근하기도 했는데… 감사하게도 주변 지인 분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이용권을 두 장 주셨다. 그리하여 푸푸양과 부랴부랴 다녀온 온천 여행^^ 오랜만에 따뜻한 물에 몸을 푸니 좋았습니다. * 참고로 여탕은 사람이 많아서 전쟁터였다고 하는군요. 남탕은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추운 겨울이 가기 전에 온천 욕 한번 다녀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