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냥 청춘.
29살… 나의 20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는 정말 한 달도 남지 않은 것인가? 10대의 마지막으로 수능시험을 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대도 훌쩍 지나가 버렸다. 생각해보면 파란만장했는데… 누가 넌 20대에 무엇을 했니? 라고 묻는다면 또 딱히 자신 있게 소개 할만 한 것이 별로 없다. 정말 자신 있게 생활하려고 노력했지만 처음 해보는 사회 생활과 각종 스트레스에 수많은 나만의 콤플렉스들만 양산한 것은 아닌가 모르겠다. 서두가 너무 긴가? ^^ 어쨌든 글을 쓴 이유는 “그냥 청춘”이라는 연극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보게 된 이유는 사실 푸푸양 지인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막상 보게 되니까 어떤 연극인가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29살 연극인들의 이야기 연극 이야기라… 일반적인 대학로의 연..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