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야기(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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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이 100일 셀프 스튜디오 촬영기 - 2
그리고 이번에는 빨래한 봉봉이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씬이 가장 여자아이 같고.. 귀여운 것 같아요. 봉봉이가 워낙 범보 의자를 좋아하다보니… 이씬은 찍기도 편했고… 웃기도 많이 웃어서 좋았네요.^^ 다음은 주방씬인데요.. 이번에는 토끼띠 수아가 토끼 인형에 관심을 보였어요^^ 봉봉이가 토끼도 많이 좋아 하더라고요.!~
2012.03.24 -
봉봉이 100일 셀프 스튜디오 촬영기 - 1
지난 주에 평일에.. 봉봉랑 봉봉 엄마(푸푸양)과 함께 셀프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125일정도 되었구요. 120일에서 130일이 가장 이쁘다길래 요 때 즈음 다녀왔습니다. 100일 때 집에서 몇 장 찍긴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서운해서… 지인 분께서 촬영하신 셀프 스튜디오가 있어서 저희도 신청해서… 찍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100일을 찍을 수 있는 방이었는데… 여러 가지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습니다. 만삭 셀프 촬영한 곳은 성인 촬영용 공간이어서 이렇게 딱딱 장면 별로 끊어져있지는 않았거든요. 첫 번째 신은 요런 구성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귀엽죠. 이곳에서… 봉봉이 엎드린 천사를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적응을 하지 못하더라고요. 이렇게 엄마만 찾고 원하는 사진이..
2012.03.24 -
120일 정도..사진..
오늘은 퇴근하고 살짝 시간이 나길래… 새로운 카메라(K-7)로 수아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수아야~ 아빠가 더 재미있는 사진 많이 찍어줄께~” DSLR에 라이브 뷰 기능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찍을 수 있어 좋긴 하네요.전에는 아빠 보며 웃다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경직 되었는데… 라이브 뷰로 보면서 아빠를 볼 수 있으니 잘 웃어서 좋네요. (대신 K-7은 라이브 뷰일때 초점 잡는 시간이 엄청 늘어집니다.) K100D보다 셔터음도 작아서 놀래지도 않구요.(개인적으로는 K100D의 명쾌한 셔터음을 좋아하지만… 수아는 싫은가 봐요^^) ISO800이상에서 K-7의 고질적인 노이즈는 조금 있지만… 화소가 높아서 그런지 라이트룸에서 K100D보다 훨씬 개선효과가 좋구요. P.S..
2012.03.09 -
수아의 100일
이번 주말은 수아의 백일 맞이 행사를 가족들과 치렀습니다. 사실 수아의 100일은 월요일인데… 평일에는 다들 모이기 어려우니.. 주말에 해치웠죠^^ 몇 일간 수아 엄마가 가내 수공업으로 만든 기저귀 케익과 꽃 볼.. 준비 완료네요^^ 어떤가요? 괜찮나요?(푸푸양 수고했어^^) 기저귀 케익과 꽃 볼… 형광 색지로 오려만든… 수아 이름과….꽃과 과일 바구니(사실 아버지 환갑 축하용 ^^) 외삼촌이 공수해준 케익 외할머니가 해주신 수수 팥떡 할아버지 할머니가 해주신 백일 백설기 100개!~ 그리고 해가 잘 뜨는 시간에 창 밖을 배경으로 이렇게 장식을 완성했습니다. 물론 집에서요. (약간 역광이라 찍기가 어렵긴 해도 찍어놓으면 이 샷이 더 예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카메라도 외삼촌의 D90을 빌려왔네요. 제..
2012.02.19 -
맘스프레즌 - 아기 손발 모형 만들기...
봉봉이가 태어난 지 70일이 지났네요. 엄마 아빠가 봉봉이한테 해줄 선물이 없을까 하다가 생각난 게 있었어요. 조리 원에 있을 때 아가 손발 모형 제작이 있었는데… 너무 비싸서 못했는데… DIY 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길래… 구매 했습니다. 몇 번의 실패 끝내 뜬 발 모형 요렇게 애기 발이 송송송송 들어있어요^^ 요렇게 발 모양이 나왔죠^^ 귀엽죠? 손은 조금 다듬기는 해야 하지만.. 요렇게 나왔어요^^ 약간 반 성공 정도의 조형인데요.. 다음 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아직 2.5번 정도 더 할 분량이 남아있네요.
2012.01.25 -
아가의 발..
아가가 태어나고… 아빠는 발까락이 제일 신기하더라.. 어쩜 이렇고 올망졸망하게.. 있을 것은 다 있는지.. ㅋㅋ 태어나고 얼마 안되었을때는 이렇게 쪼글쪼글 했었는데…. ㅋㅋㅋ 요즘에는 아가 발차기가 장난 아님!~ 봉봉이도 나중에 태권도 배울려고 그러는구나~
2012.01.09 -
봉봉의 셀프 50일 사진 찍기
안녕하세요 봉봉이가 태어난 지 50일이 지났어요. 그 사이 이름은 수아(秀雅)로 정했구요. 봉봉이랑 매일 놀다(?)보니.. 블로그 글쓰기가 많이 뜸해졌어요.^^ 블로그에서는 계속 봉봉이를 사용할 껍니다. [봉봉 성장기 함께 보기] 그래서 오랜만에 글 & 사진을 올려보려 합니다. 봉봉이 50일 기념으로 집에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어요. 사실 업체 2곳에서 찍기도 했는데요. 집에서 찍어도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아.. 햇볕 좋은 날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이렇게 봉봉이가 누울 곳을 만들어 보았어요. 스튜디오 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깨끗하게 정리… ^^ 자연 채광이 좋으니 괜찮네요.^^ 다음 수아 등장!! 엇 아빠 뭐 하는거죠? 흠.. 봉봉이 웃어야 하는 것인가요? 봉봉이한테 이 모자가 어울릴지 저 모자가 어..
2012.01.08 -
봉봉이가 태어났어요.
2012년 11월 13일 오전 3시 14분 봉봉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그런지...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어요.(우렁찬 봉봉이 울음소리 들어보세요.)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더 바쁜 아빠의 날이 시작되겠네요.^^ 2일 후.... 아직까지는 우리공주님 이렇게 잘 자고 있는데... 과연 어떤 아이로 자랄까요? ^^
2011.11.16 -
만삭사진 촬영 - 셀프 스튜디오 촬영기
만삭사진을 촬영했어요. 사실 산후 조리원에 연계된 무료 스튜디오에서 찍긴 했는데… 뭔가 맘에 안들고… 원본을 받으려면 돈을 내던지… 아니면 비싼 앨범이나 액자를 해야 한다 길래.... 그냥 스튜디오 1시간 빌려서 찍는게 낫겠다 싶어 1시간에 2만 5천원/3만원인 마포구 연남동에 컴홈스튜디오를 빌려서 촬영해 보았어요.^^ 둘이 셀프로 찍으면 조금 많이 못 건질것 같아.. 푸푸양 친구에게도 도움을 청했네요.^^ 땡큐 여사!~ kunmin 소품과 자연 채광이 장점인 컴홈스튜디오 더 오글오글한 사진도 있지만 그런것은 돌 맞을 가능성이 있어 뺍니다.^^ 무료스튜디오 사진 보다 훨씬 맘에 들구요. 재미있게 놀면서 찍고 와서... 편안한 사진도 많이 나왔네요.^^ 스튜디오 사진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완전 ..
2011.11.01 -
결혼 1 주년
어느덧 벌써 결혼 1주년이 지났어요. 10월 23일… 일요일이었지만 주말이어서 회사 출근했다가…. 퇴근해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돌아왔지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코스트코에서 사온 티라미수 케익에 초하나 꼽고!!! 자축했네요.^^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리고 곧 있으면 식구가 한명 더 늘어나구요. 이것 저것 모두 다 잘 될 겁니다.^^ 화이팅!!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