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3. 08:00ㆍ지역 여행기/제주도
오랜만에 여행기입니다.
멀리는 아니고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제주에 있는 유일한 지인인....봉봉 이모의 결혼식이 있어서...
순한 동동이는 백일도 되기 전이었는데...순한 동동이의 공헌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지에서 첫째 봉봉이가 조금 아파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네요.
비행~~ 오키나와 이후로 진에어를 모니터링 하다.. 싼 표를 획득했네요.
4번째 비행인 봉봉이도...
생각보다 여유롭게 우유를 마시며.... 탑승했네요.
아시안게임 기간에 연휴기간이어서 탑승이 조금 복잡하긴 했습니다.
△기내에서 우유먹는 여유로운 봉봉 / 이제는 시트벨트도 잘하고 쥬스달라고 잘하는 어린이
▲ 동동이의 첫 번째 비행이라 많이 걱정했으나...
▲ 다행히 순하게 잠들어서 조금은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네요.
아참 이번 숙박지는 성읍민속마을 민박집입니다.
서귀포시에서 하는 숙소라 6시 이전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빼고는 참 괜찮은 집이에요.
지난 방문에 이어 2번째 방문이네요.
저희는 저번에는 남문집에서 잤었는데... 이번에는 진올레집에서 묶었습니다.
▼ 겉모습은 이렇게... 제주의 전통 초가집입니다.
▼ 내부는 깔끔한 민박집 이네요.
거미나 모기 벌 등의 벌레들이 조금 있긴 한데...
어쨌든 초가집이고 일부러 체험하러 온 것이니...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런 것을 너무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이지만
저처럼 일부러 시골집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거실 + 방 2개여서 어른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작은방
▼ 화장실
▼ 거실
▼ 문
▼ 큰방
무엇보다 좋은 점은 자연과 잘 어우러진 제주의 전통 가옥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구요.
밤 8시면 깜깜하구요... 아무것도 안보여요.
전통 자물쇠도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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