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1. 11:06ㆍ해외 여행기/[2014] 오키나와
오키나와에서 첫번째로 방문한곳은 슈레이성이라는. 곳입니다.
오키나와는 메이지 유신전까지 류큐라는 독립된 국가 였었고
무려 10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유적지는 태평양 전쟁때 파괴되고 해서 현재는 남아있는게 별로 없지만...
현재 열심히 복원중이라고 하네요. 류큐왕국의 화려한 유산이 더 많이 복원되기를 기원합니다.
어쨌든 저희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렇게 류큐왕국의 슈레이성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 지켜야할 유적지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세계문화유산은 성터라고 하네요. 거의 복원 된것이겠죠?
다시 주차장 입구로 오면...
2가지 중국어 영어 한국어의 안내 책자 역시 주어지니 쉽게 슈리성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봉봉은 아침 이른 비행으로 피곤했는지... 아빠 어깨에서 잠이 들었네요.
이곳이 슈리성에 시작입니다. 제주도같은 현무암을 반듯하게 세워진 성이었습니다.
(복원되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요)
이곳에 왔으니 기념 사진 찰칵 찰칵!!
사실 전 유료인 내부보다는... 무료인 실외가 더 멋지더라구요. 울창한 나무와 높은 경치...
그리고 멋진 성곽...
슈리성 내부를 보기 위해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갔습니다.
이곳부터는 유료인데....
실내는 사진을 못찍는 곳이 많아서 사진이 많지는 않네요.
다만... 내부에서 보여주는것은 역대 류큐왕국의 역사,
그리고 슈리성 안의 나무로 된 실내 양식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약간 지금까지 봐 왔던 일본의 성과는 많이 다릅니다.
보통 일본의 성은 높게 짓고 좁은 통로를 구비구비 올라가는것이라고 보면 이곳은 넓게 펼쳐진 성이라...
어쩌면 우리 궁이나 중국 자금성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조하세요 <위키: 슈리성>
바로 이곳이... 류큐왕국의 왕이 거하던 곳이네요.
중간에 중산세토(中山世土) 는 청나라 강희제 황제로 부터 받은 액자라고 하네요(복원)
류큐왕국이 청나라 아래에서 더 설명하면..
류큐왕국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청나라 황제에게 조공을 바치고 시호를 받는 국가였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것은 류큐국의 위키를 참고하세요. <위키: 류큐국>
봉봉도 일어나서 과거 역사를 관찰합니다.
아직 큰 공부는 안되겠지만... 신기한가봐요.
그리고 일어난 봉봉은 사실... 스탬프에 관심이 있습니다.
도장 꾹!!! 저여기 왔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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