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8. 14:51ㆍ테마 여행기/맛집,멋집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 공항에 갈때면 늘 시간에 쫒겨 식사를 못하고 간단한 패스트 푸드로만 때웠었는데....
시간이 조금 여유롭거나 함께 간 가족들과 식사를 하게 된다면 좋을만한 푸드 코드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지하 1층 (출구 7,8번 근처에서) 에서 공항철도에서 나와 탑승동 공항방향으로 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Food ON AIR 라는 큰 푸드코드 3개가 보일것이다.
FOOD ON AIR(푸드온에어)의 국내 음식사업으로 유명한 CJ라는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스튜디오 컨셉의 인테리어로 7명의 각국의 요리사들이 7개국가의 대표요리를 만들어주고
주방이 오픈되어있어 요리과정이 모두 보여진다. 스튜디오에서 요리가 만들어지는것을 감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매장은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스튜디오 별로 특성화 된 음식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1은 지하 1층 중앙 서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회전초밥, 한식, 이탈리안 음식, 타이, 베트남 요리가 제공되며
스튜디오 2는 지하 1층 중앙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식, 일식, 중식, 분식 의 요리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3은 1층 중앙 서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브런치 메뉴(와플, 샌드위치, 커피, 쥬스 등의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오늘 중식이 먹고 싶어서.. 스튜디오 2에 방문하였다.
재미있는 인테리어가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으며 FOOD ON AIR 라는 제목에 맞게 여러 아이디어로 꾸며 놓았다.
우리가 주문한 짬뽕....
엇 푸드코드 중국집에 홍합이 이렇게 푸짐하게? 웬만한 유명 중국집에서 요리한것 만큼 푸짐하고 맛있게 요리가 나왔다.
중국요리에 빠질수 없는 탕수육도 시켜서 맛있게^^
정말 푸드 코드 같지 않고 전문 중국 레스토랑의 맛인것 같다.
다양한 한중일 요리가 아래와 같이 샘플로 보여지니 외국인이 주문을 선택하기도 좋을것 같다.
인천광역시가 지정한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여행을 위해서 거나 가족 친지를 배웅하기 위해서 인천공항에 들린다면
푸트 코트 같지 않은 푸트 코드 CJ 푸드 온에어에 들려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것도 좋을것 같다.
또한 인천공항 답게 인천공항에서 일하시는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 식사하는 재미도 있을것 같다.
항공사의 승무원들도 굉장히 많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 위 글은 공항철도 블로그(http://blog.naver.com/arex_blog)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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