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여행기 #10 - 눈 오는 만리장성에 올라

2010. 3. 24. 01:10해외 여행기/[2010]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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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만리장성 케이블 카에 도착!!

이 지역에 오니 눈발이 휘날린다. 아~ 아프고 눈 오고 정말 최악이다. 으윽!!!

케이블카가 협곡인 산을 향해 올라간다.

엇! 드디어 만리장성이 보인다. 저런 협곡에 어떻게 저런 성을 쌓았을까 정말 괜히 만리장성이 아니구나.

케이블카 안에서 기념 사진 한 장!!

 

만리장성 가기 전… 나는 표정이 진짜 “나 아프다” 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이 여러 장 있는데 다 표정이 –.-

 

당시 만리장성에는 눈이 날리고 있었는데.. 그로 인해 바닥이 엄청 미끄러웠다.

내려오는 사람은 저렇게 미끄러져 내려오고 올라가는 사람은 옆에 철봉을 잡고 올라갔다.

 

만리장성 진자 각도가 장난 아니다. 어휴…

쳐들어 오기는 커녕 만리장성에서 수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겠다. 일단 목표는 봉화대 까지!!

봉화대 도착!! 땀내고 운동 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조금 살아났다.

미끌미끌 조심조심!!

중국의 상징! 만리장성! 꼭 마치 용의 등처럼 보인다.

[만리장성,萬里長城,Wànlĭ Chángchéng]

흉노족 등의 북방 민족을 막기 위해 BC 208년 전국 시대 때 제나라에 의해 처음 착공된 후 중국의 고대 (시황제)때까지 세워져

현재까지 존재하는 오래된 성곽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만리는 완벽한 숫자 1만을 상징하며 실제로는 만 팔천 리정도 된다고 한다.

침고: 만리장성 위키

 

[팔달령 장성,八達嶺長城,Bādálĭng Chángchéng]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시 북서쪽 옌칭현(延慶県)에 위치한 장성이다. 세계문화유산 만리장성 중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유명한 관광지이다.

만리장성 중 가장 빨리 관광지로 일반에 공개된 장소이다. 현재의 옛날 건축의 잔존물은 명대에 건설된 것이다.

출저: 팔달령 장성 위키

팔달령 장성 홈페이지: http://www.badaling.gov.cn/language/kr.asp

팔달령 장성을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걸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려면 편도 4-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때처럼 눈이 올 때는 나도 모르겠다.@.@)  

 

[불도장성비호한]

不到長城非好漢 -  불도장성비호한

“만리장성에 오르지 않은 사내는 사내 대장부가 아니다”라는 중국 속담이라고 한다.

그만큼 남자라면 꼭 가봐야 하는 그곳 만리장성이다.

 

만리장성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 엄청난 크기구나!!! 이런 장성이 6000Km나 있다고?

만리장성은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 불리 운다. 만리장성을 짓다가 사람이 죽으면 그냥 함께 쌓았다고 한다.

헉!

눈은 계속 쏟아졌다. 플래시 터트리면… 눈이 많이 보였는데…

케이블카 내려가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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