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었던 여행 - 북경에 다녀오다.

2010. 3. 3. 01:16해외 여행기/[2010]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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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잘 보내셨나요?

요즘에 이것 저것 할 일이 많아… 영 포스트가 쉽지 않네요.

카메라 들고 나갈 일이 많았으면 하는데… 정신이 없으니 그렇지도 못하고 있네요.

뭐 어쨌든…

 

이 정신 없는 와중에…!!!

 

이번 연휴에 북경으로 짧게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월에 계획 및 예약해 놓은 일이라 정신 없는 와중에도 강행했죠.)^^

그러나… 정말이지 이번처럼 힘들게 여행을 다녀온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여행 전날 감기에 걸려서 비행기에서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중국 입국 심사 대에서부터 고열(熱)로 잡히고

여행지에서 계속 눈을 맞으며 감기와 싸우고 열 때문에 속이 울렁거려서 잘 먹지도 못했네요.(OTL T.T)

살아야 한다는 마음에… 사진도 많이 못 찍고 계획했던 일정 중 하나인 이화원도 못 가봤네요.

 

그래도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제 신념상 제 나름대로 몇 가지 기록할겁니다.

GPS로그를 기록해놓은 GPS로거도 잊어버려서… 쉽지는 않겠지만요…(에휴~)

어쨌든 몇 개 사진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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