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밤, 현대 성우 리조트로 쏘다!!

2010. 2. 5. 18:40테마 여행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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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와 신풍 군은… 각자 회사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9시 반까지 각자 모든 장비를 챙긴 후 종합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성우리조트 셔틀에 올랐습니다.!!

1월에 갔을 때는 너무 추워서 정말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어떨지 걱정이네요.

출발한지 2시간 만에 현대 성우 리조트에 도착

도착해보니 눈이 살짝 내려 있었어요. 설(雪) 질도 좋아야 할 텐데요.^^

평소에는 금요일 이나 토요일 저녁에 와서 중앙 매표소 앞에 서있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역시 평일이라 한 두 명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야간 시즌권이 있었지만 조금 있으면 철야 시간이라…

1만원을 내고 철야 리프트 권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함께 간 신풍군도 구매 했지요.

 

엇 매표소 옆을 보니 성우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12지신 광장이 보이네요.

이곳에서 12지신 중 맘에 드는 돼지, 닭 등을 찍어보았는데요. 귀엽더군요.^^ ㅋㅋㅋ

홈페이지 보니… 돼지는 복을 가져다 주고 닭은 성공과 높은 지위를 상징 한다네요.

신풍군, 하늘높이군 모두 장비 점검을 맞췄습니다.

이제 설원으로 나가 볼까요?

사람도 없고 타기 완전 좋아 보이죠? 리프트 탈 때 줄 서본 적이 없습니다.^^

신풍: 이제 곤도라 타러 갈까? 상급자 타야지!!

하늘높이: 콜!!

 

곤도라를 타고 정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GPS를 보니 이곳이 해발이 600m~700 정도 7Km로 올라가더군요.

정상에 도착!! 이제 한번 굴러 볼까요?

그런데 상급자 코스는 처음에 와서 바로 오면 영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한 2~3번 타야 적응하는데… 그 사이에 만신창이가 됩니다.

얼렁 실력을 더 늘려야겠죠? 이제 이 산을 내려가 봅니다!!!

 

ㅋㅋ

그렇게 산을 몇번 타다가 1시 이후부터는 중급자 슬로프인 브라보로 이동했습니다.

항상 타던 슬로프는 제설 중이더군요. 하지만 옆 슬로프도 좋던데요.^^

특히 제설한 윗 부분은 눈 느낌도 뽀득뽀득한게 정말 좋았네요.

저기 마의 모글 코스도 보이네요.

밤에는 한번 빠지면 못나옵니다. ㅋㅋㅋ

3시 이후가 되니 눈이 많이 딱딱해 지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이렇게 쇼파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평일 심야 스키장도 굉장히 좋던데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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