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물고기
오늘도 우 선생님의 협찬으로 독특한 연극을 보게 되었다. 연극은 처음에는 배우들의 과격한 몸짓이 당황스러웠는데… 초반부에 설정된 사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부터는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서부 속의 삶 멋진 가죽 모자와 부츠를 신고 광활한 평야에서 말을 달리며 총 한 자루에 목숨을 맞긴 삶 믿을 것은 한 자루의 총뿐 누구도 믿을 수 없었던 그 공간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지 않았을까? 그리고 현실… 작은 의자에 앉아 있는것이 불편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현실을 생각하게 하는 연극 [함께한 사람들] 서부에서 한장!!
200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