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4)
-
유후인 료칸 - 나나이로노카제(七色の風)
유후인에서 료칸을 방문 했습니다. 사실 료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이긴 했으나 다다미방과 온천, 유카타 그리고 가이세키 정식이 있었으니 우리 일행 모두 우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료칸의 이름은 나나이로노카제 이며 한자 그대로 바람의 일곱 가지 색 (七色の風) 이란 뜻이라네요. 초원 길을 지나 언덕에 위치해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걸어서 39분이라고 나오긴 했으나 유후인역과 꽤나 멀고 언덕이라 차로 다니길 추천합니다. 일본 자란넷 평은 저녁식사(가이세키 정식)가 별로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저희는 다른 곳 식사를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 인지 적당히 좋았습니다. 온천과 노천탕은 현대식으로 깔끔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넓은데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언덕의 안개..
2017.07.18 -
토토로가 기다리는 곳 유후인 지브리 샵
유후인에 올때 마다 꼭 들리는 몇가지 가게가 있는데 ... 금상 코로케, 꿀벌 아이스크림 그리고 지브리 샵 후쿠오카의 지브리 샵과도 가격과 제품은 비슷하나 분위기는 대형 몰 안에 있는 후쿠오카보다는 작은 가게들이 위치한 유후인이 더 좋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환율의 차이로 조금 싼데... 현지에 와도 비슷한 가격은 조금 아쉽다. 게다가 지브리 샵의 제품은 한국의 지브리 샵에도 거의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아쉽다. (물론 고가 제품은 일본 한정 제품이 있는 것 같으나...) 지브리 물건은 오히려 중간에 다른 가게들을 잘 살피다 보면 토토로나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유리잔이나 오르골 등을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 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기념품으로는 괜찮았었다.
2017.07.17 -
아기자기 예쁜 골목 유후인
골목골목 새롭고 아기자기 해서 예쁜 유후인 큐슈, 후쿠오카에 여행을 간다면 조금 멀어도 (기차나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꼭 가보기를 추천 하는 마을 유후인 일본 3대 온천 마을이라고 하긴 하던데... 다른 곳을 안가봤으니 잘 모르겠지만... 온천도 좋고 마을의 분위기도 좋다. 온천이나 료칸을 갈 수 있다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골목골목 이라도 다녀 보며 아이 쇼핑만 해도 새롭고 즐겁고 재미 있는 곳 이다. 자연과 매장이 잘 섞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금상 고로케와 벌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금상 고로케는 한국에 체인점에 있기도 한 듯) 몇년 만에 방문 했더니 더욱더 새로운 가게가 많이 생긴듯 하다. 개인적으로 5년만에 두번째 방문한 유후인인데... 그곳도 많이 바뀌로 나도 결혼후 ..
2017.07.14 -
키타큐슈 여행기 #18 - 큐슈의 기차를 몰아보자! 철도 박물관
이번에 방문할 곳은 키타큐슈의 철도 박물관이다. 하지만 그 곳을 가는 길에 있었던 원숭이 공연을 잠시 구경했었다. 날아다는 원숭이... 저 원숭이는 일본 원숭이일까? 라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하며 구경을 했었다. ㅋㅋㅋ 그리고 가는 길에 들린 바나나의 명소!! 과거에 이곳이 싸게 파는곳이었다나? -.- 어쨌든 명소라는거... 잠깐 바나나 가격을 보니.... 어휴~ 한국 가격에 비해 많이 비싸다 조그마 한 바나나 반송이 정도가 300엔정도 하는것 같았다. 우리 나라 소매점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이 있었다. 수입경로가 틀린가? 왜이리 비싸지? @.@ 큐슈철도기념관 2003년에 문을 연 철도기념으로 큐슈지역의 철도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곳은 8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차량 ..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