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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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카메라의 부활!!!
한달 전 쯤 본체에 물이 들어가 부식되어 사망 판정을 받은 W20 (관련글: 2009/06/18 - [사진 이야기] - 방수 카메라(똑딱이) 펜탁스 W20의 사망) 그때 치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안락사 시켰는데요. 자체 부검좀 해볼까 해서 전원을 넣어보니.... 이럴수가!!! 오옷!! 살아나는것이 아닌가... 와우~ 이거 참 죽었다 살아난 영적 체험도 아니고... 어떻게 이럴수가... 내부에 기판들은 그대로 부식되어 있을텐데... 어쨋든 포기했던 이 녀석이 갑자기 살아나게 되어 기분은 좋네요. 최근에 세컨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도 몇방 못찍었었는데요. 방수 기능이 완벽히 돌아오기는 어렵겠지만.... 다시 살아난 이녀석으로 팡팡 찍어줘야겠네요.^^ 이러다가 언제 또 떠날지 모르니까^^ 일단 시계 부터 맞춰..
2009.07.18 -
방수 카메라(똑딱이) 펜탁스 W20의 사망
저의 방수카메라(똑딱이)인 펜탁스 W20에 물이 들어가서 사망했습니다. –.- 이제 산지 겨우 6개월이 넘었는데요. 수리비가 구매 비용 이상으로 나오네요. 방수카메라인데 물이 들어간 것은 어떻게 안되냐고 계속 이야기해 봤지만… 외부 충격에 의한 사용자 과실로 물이 들어갔다고 우기니 뭐 더 이상 어쩔 도리가 없네요. 흑~ 6개월 동안 잘 가지고 놀았는데 이제는 떠나 보내야 할 때가… 안녕~ 방수카메라~ W20 지못미~ 여담으로 펜탁스를 쓰면서 참 안타까운 문제는 역시 AS인 것 같네요. 뭐만 발견하면 무조건 사용자과실에 비용이 15~20만원… 쩝(12만원 주고 샀는데…) 무상 AS 기간은 왜 있는 건지… 쩝 에휴 힘 없는 소비자라 어떻게 할 방법도 없구요. 에구구 젠장 (물론 캐논이나 니콘같은 다른 수입 ..
20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