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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도알 먹는 봉봉에 이어… 오늘은 샤워캡이에요. 봉봉은 모자를 싫어하는데… 아빠가 샤워 캡을 가지고 장난 치는 것을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오래만에 봉봉이가 포도를 먹는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외할머니가 사주신 포도를 맛있게 먹는데요. 약간 시큼 했나 보네요. 아빠 닮아서 과일 좋아하는 봉봉~ 앞으로 더 귀엽고 이쁘게 자라렴!~

봉봉은 오늘도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인 쭌 오빠와 미술놀이를 합니다. 오빠가 그림을 그리니 봉봉도 그림판을 가져와서 그림 그려요!!~ 오빠~ 나중에 그림 그리는거 알려줘!~ 그리고 이렇게 그림 완성!!~

해피 발렌 타인 데이… 작년 발렌 타인 데이에는 아이를 기르느라 너무 힘들어서… 발렌 타인 데이에 제가 초콜릿을 선물했었는데…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는… 봉봉 엄마(푸푸양)가 티라미스 조각케익을 하나 사왔습니다. 케익으로 기분을 내기 위해서 초를 꼽아봤는데… 봉봉이는 누구 생일인양… 신나게 촛불을 후~후~ 불어대네요. 후~~~~~~ 촛불 끄는 것은 재미있어요^^(봉봉~) 마지막으로 봉봉이가 아빠를 주겠다(?)고 어린이 집에서 만든 초콜릿… “아빠가 맛나게 먹을께~~~~” 어쨌든 즐거운 발렌 타인 데이네요.^^

마법같은 이태리 음식점 인칸토 키친 오늘 소개할 곳은 공항철도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의 이태리 & 프랑스 요리점 인칸토입니다. 인칸토는 이태리어로 마법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외부 음식을 먹고 싶어서 다녀왔는데요. 양은 살짝 아쉽지만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마법같은 이태리, 프랑스의 음식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인칸토에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인칸토 키친의 요리를 구경해 볼까요? 인칸토 키친에서 직접 구운 빵과 고구마가 제공됩니다. 직접 구우므로 당연히 더달라고 하시면 더 주십니다.^^ 발사믹과 올리브 오일까지 찍어먹으면... 달달한 맛이 빵만 먹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것은 코스요리인데요. 가능하시다면... (약간 가격은 비싸지만...) 코스 요..

지난주에는 올해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 보드를 타러 대명 비발디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었네요. 결혼을 하고 이제 막 돌 넘은 아이를 키우다 보니 보드를 타러가는것은 꿈도 잘 꾸기 어려운일인데요. 다행히 회사 동료들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가 보드를 푸푸양한테 배웠는데… 요즘에 푸푸양은 스키장을 구경도 못하고…미안하게 저만 다녀왔네요. 봉봉이가 조금만 더 크면 같이 갈 수 있을까요? 또 언제부터 탈 수 있을까요? 어쨌든 함께 겨울스포츠도 즐기는 멋진 아빠가 되어야 할텐데요. @.@ 그럼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많죠? (꿀꺽 국물이 끝내줘요 CF 생각도 나네요.) 머 어쨌든 이번에 소개 할 음식점은 따뜻한 국물 중에서도 독특한 국물 맛이 인기인 베트남 쌀국수 입니다. 저희 가족은 쌀국수를 참 좋아하는데요. 봉봉이도 아빠를 닮아서 인지… 쌀국수 면을 정말 좋아하지요. (아이들은 다들 면을 좋아하나요?) DMC 역 근처 누리꿈 스퀘어 1층에 위치한 ‘하노이의 아침’ 이라는 쌀국수 집을 방문했습니다. 체인점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아주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많이 먹던 포XX 스타일 하고는 조금 다른 맛의 쌀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가 쭉쭉 찢어져 있는 것도 특이하구요. 저희 주편에는 DMC역 혹은 서울역 근처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하노이의 아침 셋팅(멀리 SBS프리즘 ..

봉봉이가 요즘 크면서 동물들을 굉장히 좋아 하더라구요.. 하지만 실외 동물원이 가까워도 요즘같이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방문하기가 쉽지 않네요. 또 매일 가는 동물원 외에 다른 새로운 곳도 한번 다녀왔으면 하구요. 하여 오늘은 코엑스에 있는 실내에 있는 수족관, 아쿠아리움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봉봉이는…. 녀석 보다 몸집이 더 큰 동물은 무서워 하기도 하고 아직 물고기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은 동물들과 많은 물고기들을 보니 정말 좋아하네요. 수족관에서 떠날줄을 모릅니다. 그리고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오랜만에 수족관에 와서… 신기한 바다 구경을 많이하고 갑니다. 그럼 몇 장씩 찍은 사진들을 함께 보시죠. 커다란 거북이가 수족관에서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니모(?)..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을 다녀올 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영종도에 위치한 공항도시 종합 회 타운을 다녀왔는데요. 이 회타운의 많고 많은 음식점 중에 해물찜의 원조라는 팔미도라는 음식점에 대해서 살짝 올려봅니다.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집이네요. VJ 특공대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그 음식 사진을 보기 전에… 용유도 거잠포의 사진을 먼저 한번 보시죠. 오랜만에 보는 겨울 서해 바다인데…. 정말 운치 있고 서해 바다 너머로 보이는 많은 섬들이 보기 좋습니다. 조금 날씨가 풀리면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과 회도 먹고 나들이 겸해서 함께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팔미도 음식점으로 들어가 볼까요? 식당 입구에 위치한 수족관에 소라, 전복, 모시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