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맛집 왕십리 곱창 골목
최근에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곱창이 땡겨서 왕십리 곱창을 먹으러 갔어요. 그곳에 가기 위해 나왔더니… 곱창을 먹지 말고 크라제 버거를 먹으라는 오픈의 유혹!!! 윽 하지만 꾹 참고!! 왕십리 곱창을 먹으러 갔습니다. 허름한 분위기의 이층집 “이모네” 돼지 곱창 삼총사를 시켰지요. 역시 맛있지요!! 다른데서는 못 먹어볼 그 맛인데… 이제 왕십리 뉴타운 재건축으로 인해 없어지거나 이전한다고 하네요. 물론 다른 곳으로 이전하더라도 그맛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 분위기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을 텐데요. 아쉽네요. 왕십리 곱창 드셔 보실 분은 얼렁얼렁 다녀오세요.^^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