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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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교토 여행기 #12- 일본의 명물 돌정원 료안지(龍安寺)
금각사 구경을 마치고 길에서 간단히 만두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가와라마치 역에서 금각사로 오기 전에 백화점 지하에서 산 551 HORAY 만두… 가격도 저렴하고 체인점이라 매장도 많았다. 길에서 먹어도 맛도 좋았다^^ 앞으로 사진에 보이는 빨간 쇼핑 백은 모두 만두를 담은 쇼핑 백^^) 우리는 금각사에서 가까운 료안지(용안사,龍安寺)로 이동하였다. 료안지에 들어서면 벚꽃 가득한 연못이 보인다. 료안지는 1450년 무로마치 막부의 무사 호소카와 가쓰모토가 이곳에 살던 귀족 후지와라의 별장을 개조하여 만든 선종 임제종의 사찰이라고 한다. 이 료안지에는 돌과 모래만으로 이루어진 정원이 매우 유명한데 이 정원은 15세기 선종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물, 나무는 전혀 찾아 볼 ..
2009.04.21 -
오사카, 교토 여행기 #11- 금박 장식이 아름다운 킨카쿠지(金閣寺)
교토 한큐선이 도착한 가와라마치역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金閣寺,금각사)에 도착했다. 금각사에 오면서 버스 안에서 느낀 것은 금각사를 보려 가는 서양인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다. 버스의 반 정도가 서양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하던데 금각사는 서양인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인가 보다. 버스 정류장을 건너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입구가 보일것이다. 그런데 입구까지 가는 중간에 정자같은 것이 보인다. (우리 말로는 정자인데 일본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올라가면서 발견한 특이한점은 나무 아래 잔디가 하나도 없고 이끼로 가득차 있다는것이다. 약간 사람이 일부러 한듯하게 규칙적으로 쫙 깔려져 있다. 일본은 잔디 대신 이끼를 쓰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입장하는 곳이 나왔다. 사람들이 입장권을..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