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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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행기 #11 - 얼음천국 빙등제 : 용경협
요즘에 회사가 바쁘다 보니… 내가 여행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도 깜박한 채 집에 와서 잠이 드는 경우가 많다. 주말은 피곤해서 자다가 보내 버리고.. 흠… 어쨌든 사진은 1차 정리를 해놨으니… 어서어서 여행기를 마무리 해야겠다.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코스, 소계림이라 불리우는 용경협에 도착했다. 용경협에는 여름에는 배를 타는 것이 유명하고 겨울에는 얼음축제인 빙등제를 한다고 한다. 다행히 빙등제의 마지막 날!! 2월 28일에 방문하였다. 3월 1일부터는 빙등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눈온 것을 보면… 좀더 해도 되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 사진중 비네팅있는것은... 눈이와서 수건으로 가렸더니 그런것입니다. @.@ 하지만… 여름에 오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겨울 빙등제보다..
2010.04.07 -
오사카, 교토 여행기 #6- 벚꽃 핀 봄날의 오사카 성 공원
오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 오사카성에 도착했다. 오사카 성은 우리에게 임진왜란을 지시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성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이다. 또한 에도 시대 이후에는 군사기지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는 우리에게는 안타까운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슬픔의 역사도 알아야 하는 우리의 역사이고 또 일본사람은 임진왜란 과 도요토미히데요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곳은 오사카의 상징이며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 하다. 슬프다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지 않은가? 약간 씁쓸하긴 하지만 오늘은 관광객의 시선으로 오사카 성 공원을 구경해보자. 오사카 성에 들어오면 이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 볼듯한 나무 정원이 보인다. 정말 잘 꾸며 놓았다는 ..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