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작가, 겨울 무대
연말 모임이 공연이 되지 않는다면 아마 올해의 마지막으로 관람한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봄 작가, 겨울 무대” 라는 작품이에요…. 2008년 신춘 문예 희곡 부분으로 등단한 6명의 작가들이 한 작품씩 다음 역이라는 주제로 만들어 가는 공연이었어요. 저희가 본 작품은 “망향”, “사심(死心)없는 사람들”, “그 다음 역” 이란 작품이었는데요. 모두 짜임새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 했습니다. 약간 추워서 힘들긴 했지만 뭔가 죽음, 위선, 기억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작품들이었네요. 대학로 아르코 예술 극장 소극장에서 보았습니다. 푸푸양.. 저녁으로 먹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과 초코 머핀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