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5. 01:03ㆍ테마 여행기
오랜만에 평일 나들이네요.
신혼 여행 관련하여 여행사와 이야기 하고 처리할게 있어서…
시내에 잠시 다녀왔는데요.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잠시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옆을 지나가다 잠시 본적은 몇 번 있었는데…
이렇게 방문은 처음이네요. 마음먹고 찾아간 것이 아니라서.
화질이 좋은 카메라는 가져가지 못했지만… 대신 최근에 구매한 캠으로 몇 장 찍어 올려 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조선총독부) 해체 전…에 방문하고 처음인 것 같네요.(당시 중학생 @.@)
[세종로]
일단 항상 이곳을 지키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과 세종대왕의 동상이 보인다.
멀리 광화문이 보이시나요?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
[세종대왕]
이 동상이 생기고는 첨 온 것 같은데요.. 수 많은 외국인들이 촬영 중이었습니다.
세종로에 이제 세종대왕 동상이 확실히 있군요. 경복궁의 새로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세종로의 세종대왕이 어울리기도 하구요.
[세종 이야기 & 충무공 이야기]
동상 왼편에 세종 문화 회관에 보니 세종 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라는 전시관도 보이더군요.
이곳으로 들어가면 세종 대왕의 동상으로 나오게 되어있구요.
시간이 나서 잠시 들린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시간 날 때 마음 먹고 와야겠어요.
[세종 대왕의 동상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 광화문 광장 그리고 광화문이 보입니다.
세종로에서 광화문 광장과 광화문을 보니.. 자금성의 천안문 광장이 따로 안 부럽네요.
대원군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경복궁 그리고 광화문을 재건 한 것이겠죠?
총독부 건물이 하나 빠졌는데 굉장히 시원해졌네요. 원래 경복궁은 저렇게 산의 정기를 내려 받는 곳 이군요.
[세종 대왕 자세히 보기]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성군!! 세종대왕의 동상입니다.
뒤에 측우기등 각종 세종 대왕와 장영실의 작품들도 있었구요. 외국 분들이 많아서 다 찍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외국인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 주말에는 아이들의 역사 학습 현장이 되겠지요?
[한글]
정말 아름다운 한글.. 자모만 써놔도 예술품, 조형물이 되는군요.
[세종대왕의 연보]
허걱!! 연보를 보니… 세종대왕님은 정말 바쁘게 안 지낸 세월이 없네요.
이렇게 연보에 빠진 세월이 이렇게 적을 줄이야. 역시 성군은 다르긴 다르네요.
연보의 내용도 학문, 영토 확장, 농업, 과학, 음악, 언어, 치수, 한곳 빠지는 분야가 없구요.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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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아 정말 보기 좋네요.
[광화문 광장]
[새로 복원된 현판]
필체도 힘있어 보이고 느낌도 괜찮은데요.
물론 한글로 쓰였던 박정희 대통령의 기존 현판도 나름 의미는 있겠지만…
저는 복원된 것에 한 표…
[광화문과 경복궁을 화재에서 지켜주는 해태]
기분 좋게 까치도 한 마리 같이 있었어요.
[경복궁 입장시간과 입장 정보]
경복궁 입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덥고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네요.. 푸푸 양과 날씨 서늘해지면 다녀와야겠어요.
[흥례문]
경복궁을 지나면 흥례문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유료입장이네요.
[흥례문 잡상들]
언젠가부터 궁에 가면 이 잡상 들을 관심 있게 보는 습관이 생겨 여러 장 찍어 봅니다.
이곳은 흥례문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간이 되면 수문장 교대식 같은 것을 진행합니다.
아 이날 날씨 정말 더웠는데… 정말 수고하십니다. 휴우~
광화문에 있는 상인데… 이것도 해태인가요?
어쨌든 이렇게…광화문 & 세종로 나들이를 마무리합니다.
날씨 선선해지면 다시 다녀오려고요.^^ 총독부가 없어진 새로운 역사의 현장에서… 하늘높이였습니다.^^
[흥례문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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