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보딩 - 현대 성우 리조트
보딩의 시즌이 되었네요. 맨날 비발디만 가본 제가 올해는 현대 성우리조트 야간 시즌 권이라는 것을 끊었어요. 게다가 회사 동호회 분들도 모두 끊어서 단체로 가게 되었죠. 동호회 회장 형님께서 스타렉스를 렌트 해 주셨어요. 와우~~ 부드러운 운전 솜씨… 운전하시느라 보드 가르치느랴 수고 하셨습니다. 성우 리조트에 도착해보니 안개로 앞이 안보이고 게다가 안개비에 따뜻한 온도로 설질도 별로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첫 보딩인데!!! 이 정도 날씨 쯤이야!! 견뎌 내야지!! 흡!! 함께 간 친구 승원군… 잠시 안개가 없을때 찍은 사진과 안개가 많은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안개가 많을때 플래시를 썼더니 흰색만 나오고 형태를 알아 볼 수 없더군요. 안개가 어찌나 심한지 저 앞에 사람이 확 사라지는 것 보이시나요?..
20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