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맛이있어서 하나 먹구 두개 먹고 또 먹었더니...요즘... 날씨가 더워서...가끔 쥬스를 얼린 아이스크림을 주는데...봉봉이는 이게 그렇게 맛이있다네요.. 사실 저도 어렸을때 크림아이스크림보다... 이런 얼음 쥬스를 더 좋아했었는데...누가 아빠딸 아니랄까봐.... 봉봉!!~ 아빠 딸!~~

추운겨울 어린이 대공원에는 무슨일이 있을까요? 봉봉이가 주말 집에만 있어서 짜증을 부려 유모차에 태워 다녀왔습니다. 랄라~ 겨울 나들이 나왔어요. 겨울에 오면 맹수류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름에는 더워서 맨날 잠만 자는데... 겨울에는 여름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철 만난 북극곰... 신난지 이리뛰었다가 저리 뛰었다가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어린이대공원의 호수 정원에 가시면 얼음 축제가^^ 얼음썰매 체험장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번 다녀오세요.^^ 그나저나 전 감기걸렸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오세요.

요즘에 회사가 바쁘다 보니… 내가 여행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도 깜박한 채 집에 와서 잠이 드는 경우가 많다. 주말은 피곤해서 자다가 보내 버리고.. 흠… 어쨌든 사진은 1차 정리를 해놨으니… 어서어서 여행기를 마무리 해야겠다.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코스, 소계림이라 불리우는 용경협에 도착했다. 용경협에는 여름에는 배를 타는 것이 유명하고 겨울에는 얼음축제인 빙등제를 한다고 한다. 다행히 빙등제의 마지막 날!! 2월 28일에 방문하였다. 3월 1일부터는 빙등제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눈온 것을 보면… 좀더 해도 되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 사진중 비네팅있는것은... 눈이와서 수건으로 가렸더니 그런것입니다. @.@ 하지만… 여름에 오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겨울 빙등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