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 양을 데리러 노량진 역에 다녀왔다. 노량진 역과 63빌딩 그리고 1호선 국철… 오래된 서울의 상징이지만… 삼십 년 동안 서울에 산 나를 이방인으로 만든다. 나는 왜? 이런 느낌을 받을까 이곳에서… 아련히 머릿속을 더듬어 본다. -어느 날 서울 촌놈 하늘높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