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 나나이로노카제(七色の風)
유후인에서 료칸을 방문 했습니다. 사실 료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이긴 했으나 다다미방과 온천, 유카타 그리고 가이세키 정식이 있었으니 우리 일행 모두 우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료칸의 이름은 나나이로노카제 이며 한자 그대로 바람의 일곱 가지 색 (七色の風) 이란 뜻이라네요. 초원 길을 지나 언덕에 위치해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걸어서 39분이라고 나오긴 했으나 유후인역과 꽤나 멀고 언덕이라 차로 다니길 추천합니다. 일본 자란넷 평은 저녁식사(가이세키 정식)가 별로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저희는 다른 곳 식사를 많이 접해 보지 않아서 인지 적당히 좋았습니다. 온천과 노천탕은 현대식으로 깔끔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넓은데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언덕의 안개..
20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