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7. 08:30ㆍ지역 여행기/전라도
저희가 이번 여행에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곳 , 완도입니다.
집에서 부터 운전을 445 Km 정도 해서 갔어요. 5월 1일은 근로자의날 샌드위치 휴가의 시작이였지만...
(저희집 차로는 최장거리 운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저희차는 1년에 4000Km 뛰면 잘 뛰었네 수준이거든요)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죠..
행사장의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행사기간동안에는 완도는 2부제로 차를 운행하고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번 셔틀을 탔습니다.
셔틀이 내려준 곳은 우성장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정문으로 걸어갈 수 있었어요.
2014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가 진행중이죠? 건물이 독특한 모양으로 서있는데... 멋졌습니다.
자원 봉사 분들도 많고... 이것저것 신긴한것이 많았네요.
각종 전시장도 많았지만...소아가 있는 저희 아이들이게는... 해조류 체험장이 제일 좋았던것 같네요.
사실 미역국이며 김이며... 먹긴하지만... 어떻게 기르는지를 보는것은 정말 어렵고...
건조하기 전의 해조류를 만져볼 기회는 더 없죠.
이렇게 전복 조끼도 입어보구요.^^
상어류의 물고기도 구경해봅니다. 아쿠아리움과는 또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다시마...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건져있는 다시마를 직접 만져볼 수 도 있어요.
아래는 꼬시래기라는 해산물인데...(사실 저도 첨봤습니다만...)
국수 면발 같은것이...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구요.
김과 우묵가사리 역시... 양식중인것을 볼 수 있구요. 만져 볼 수도 있습니다.
행사장인 완도의 바다는... 생각보다.. 짠내가 안나서 좋았어요.
다른지역의 바다를 가면 약간 비릿한 그고유의 짠내가 있는데... 이곳은... 물도 푸르스름 하고 바다내음도 괜찮네요
사실 저도 김은 수천장... 먹었고 저희 봉봉이도 김밥을 좋아하는 지라...
태어난지 얼마 안됬어도 많이 먹었겠지만.... 김양식은 첨보네요.
쌀이 쌀나무에서 나오나요? 라고 하는 아이들처럼 저도 신기해 하면서 김양식을 봤답니다.
* 본 여행은 한일 고속의 "완도~제주 힐링루트 체험단' 당첨으로 숙박과 선편을 제공받았습니다.
'지역 여행기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전주 여행기 (3) | 2015.09.24 |
---|---|
[완도 여행] 장보고 요트 체험 학교 (0) | 2014.06.03 |
완도 해조류 박람회 - 3. 양갱만들고 해산물 만지고. (8) | 2014.05.09 |
완도 해조류 박람회 - 2. 경품과 미초 해초 (2) | 2014.05.09 |
완도에 가다 (4) | 201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