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0. 15:49ㆍ지역 여행기
초여름… 어느 평일, 이제는 입덧이 많이 줄어든 푸푸양과 그리고 고/유 커플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언제 왔었는지 기억도 안 날만큼 정말 오랜만이네요. 다행히 무료입장권이 생겨서 크게 돈지 않았지만…
헉 소리 날만큼 입장권 및 자유이용권의 가격이 비싸더군요.
3D 체험관을 오픈한 뽀통령 뽀로로가 반겨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크롱을 좋아하는데 아쉽게 사진에서 짤려버렸네요 @.@
장미축제 하던 곳으로 갔어요. 꽃 구경만한 나들이가 없으니까요^^
당분간 구경 안해도 되겠네요.
기념사진 찰칵찰칵!! 시기가 지나서 행사는 끝났지만 그래도 만발한 꽃들, 정말 장관이네요^^
시원한 분수를 보며 또 사진 한 장… 아마 에버랜드에 오시면 곡 한 장씩 사진을 찍어가는 곳이지요.
휙!~ 던져던져!~고유커플
이렇게… 에버랜드 나들이…
최근에 푸푸양이 교외로 많이 나가고 싶어했는데… 입덧 때문에 아무곳가 가보지 못했거든요.
이번 놀이공원 방문에서 유일하게 타본.. 놀이기구 T익스프레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 와이프는 임산부고… 친구들은 놀이기구를 썩 좋아하지 않아…
주변에 아이들과 함께 저 혼자 탔어요. 서른 먹어서 혼자 롤러코스터 탈려니 어찌나 민망한지…
와이프가 “이제 아이가 나오면 당분간 롤러코스터 못 탈꺼야… 타 보고 와~” 라는 말에 바로 달려간 롤러코스터입니다.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낙하느낌이 아주 많지 않은 게 조금 아쉽고요. 구조물 사이로 열차가 지나가서… 계속 머리를 부딪힐 것 같은 느낌은 꽤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파리… 에버랜드에 왔으면 사파리는 꼭 가봐야겠죠?
다른 동물들…
사막 여우, 이름 답게 더워도 완전 빨리 다니더라고요. ^^
안녕 캥거루야!~
이렇게 즐거운 에버랜드 산책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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