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남기고 간 아이들....
2011. 5. 13. 12:17ㆍ각종이야기/자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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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간 비가 내리고 난 뒤....
집에 아이들이 더 생겨났다. 먼저 갑자기 많이 생겨난 상추 들....
씨를 뿌릴때는... 몇 개 안 나오겠지 하고 그냥 씨를 뿌려놨는데... 비가 오더니... 거의 다 새싹으로 변했다.
이런, 이렇게 작은 화분에 이렇게 많이... 다른 화분을 더 구해야겠다.
[방울 토마토 방울이...]
조금 줄기가 두꺼워지고 입사귀가 많이 났다. 과연 올해 방울 토마토를 먹을 수 있을까? ^^
그리고 옥상에 둔 감자들... 냉장고에서 감자가 싹이나서 눈을 잘라서 땅에 심어놓은 녀석들인데...어느덧 이렇게 푸르고 크게 자라고 있다.
땅이 안 좋아서... 감자가 열릴까라는 생각은 들지만.... 쑥쑥 자라는 모습이 재미있긴하다^^
옆에 살짝 보이는 마늘도 냉장고에서 싹이난 녀석을 심었다 -.-
마지막으로... 당근. 이녀석도 냉장고에서 싹이나서 끝부분만 심었는데....이녀석은 비가와도 잘 안자란다... 땅속에서 자라나? 좀더 기다려봐야지 잘 모르겠다. @.@
이 녀석들의 생장기...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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