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4. 21:25ㆍ자동차 이야기/올란도
재작년 아이들의 학교 근처로 이사를 했더니 약간 지하철 역과 멀어졌습니다.
또 근무 환경의 변화로 차량으로 출퇴근이 가능해졌죠
말리부는 와이프가 아이들 픽업 등으로 낮에 필요한 부분이 많아져서.. 와이프 주 차량이 되었고
저는 출퇴근 용도의 차량이 필요해졌습니다.
하여 어느 일정 기간동안 쓸 중고 차량을 구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몇가지 선택 요소가 있었습니다.
1. 말리부와 비슷한 주행질감이었으면 좋겠다는 점
(어쨋든 주말에는 제가 몰기 때문에.. 가끔 렌트로 주행질감이 많이 다른애들을 몰면 조금 적응 하는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2. 연비가 좀 저렴했으면 좋겠다. (지하철로 한번에 가는 코스를 대신하는것이기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면 유지가 힘들어지는점)
(광진구 - 양천구)
3. 지금 세단과 달리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차박이라는것을 해봤으면 좋겠다.
음 뭐가 좋을까 총알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서 결정된것은 GM의 올란도(ORLANDO) 네요.
LPG모델이라 저처럼 올림픽이나 강변북로를 주로 이용하는 저는 적당한 연비가 나오는 편이구요.
차박은 올란텔이라 불릴정도로 평탄화가 잘 되더라구요.
그리거 적당히 저렴한 녀석을 찾다보니 스모키 퍼플 그레이라는 보라색 계열의 차량을 구하게 되었네요.
하는 김에 재미삼아 인스타그램도 하나 만들었어요
https://www.instagram.com/orlando_purplegram
최상위 모델은 아니라서 diy로 하나하나 만들어 보려구요. 아빠의 장난감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