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추노”라는 드라마가 인기인 듯 하다. 회사 일이 조금 늘어 꾸준히 보지는 못했지만… 가끔 봐도 재미도 있고 흥미를 끌기 충분한 것 같다.

이 드라마의 배경으로 병자호란 이후 볼모로 잡혀간 소현 세자의 이야기도 가끔씩 나오는데 그것을 보고 병자호란 그리고 소현세자를 따로 한번 찾아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는 최근에 자금성에 관한 책을 살짝 보고 있는데…

이 책에는 “삼궤구고두” 라는 주로 자금성에서 했던 청나라 황제에게 하는 인사 법이 나온다.

삼궤구고두란 세 차례 무릎을 꿇고 매 번 3 회씩 머리를 조아려 총 9 번 황제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것으로

이 중 조아리는 것이란… 머리로 땅 바닥을 두드리는 것을 말하는데 머리와 바닥이 부딪히는 소리가 크게 날 수록 충성심이 높은 것이라고 인정 받았다고 한다.

책에 보면 병자호란때 인조의 삼궤구고두 치욕 그리고 우리 사신들의 삼궤구고두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병자 호란에 항복한 인조는 1637년 1월 30일 푸른 관복을 입고 청 태종에게 삼궤구고두의 예를 올렸다고 한다. 이를 그 지역 이름을 따서 삼전도의 치욕이라고 한며 청 태종은 그곳에 자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삼전도청태종공덕비(三田渡淸太宗功德碑) 라는 전승비를 세웠다고 한다.
훗날 이 비는 패배와 치욕의 사실을 그대로 보여 교훈이 되도록 하기 위해 사적으로 삼고 삼전도비라고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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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드는 생각이 엇 내가 삼전동에 산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는데…

그럼 한번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카메라를 들고 잠시 다녀왔다.

 

 

딱히 봐도 특별히 볼 것은 없었다.

하지만 이 당시 이것과 병자호란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을 것 생각하니 그냥 조금 씁쓸하다.

삼전도비
주소 서울 송파구 석촌동 289-3
설명 사적 제 101호, 인조 17년에 건립된 비로 청에 패배해 청태조의 요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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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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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푸 2010.02.11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비도 이써꾼.. 몰랐네.. 쩝

  2. 깐따라삐야 2010.04.18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석밑에거북이가두마리인이유가 비석만들때 쪽팔려서 거북이를 작게 만들었는데그걸본청나라가
    크게만들라고해서다시커다랗게거북이를만들어서 두개가됫다고하네요ㅜㅜ대굴욕이야ㅜㅜ

  3. Favicon of http://www.lycos,co.kr BlogIcon 깐따삐야 2010.04.22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릇 한나라의 왕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그나라에 운명이 바뀌지요..인조 아닌 광해군이 계속 이었갔다면 저런 병자호란은 겪지 않았을 겁니다...전혀 왕에 자격이 없는 사람이 왕자리에 않았으니..이나라 역사가 이모양이 된겁니다..자고로 인조 못지 않은 병신같은 왕 하나 더있죠 선조..이두왕들은 조선왕조 역사에 최악의 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