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2013]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 굴요리 HOG ISLAND OYSTER
하늘높이!
2014. 9.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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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해주는 오클랜드 베이 브릿지(Oakland Bay Bridge)
금문교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멋진 다리 중에 하나이지만... 은빛 철의 색상이라 그런지
금맥의 문이라는 역사 때문인지 색상 때문인지 이름 때문인지 아무래도 금문교보다는 덜 유명하다.
멀리 오클랜드 베이 브릿지와 페리들을 보며... 저녁 식사를 했다.
▼ 높이가 가장 높다는... 오클랜드 베이 브릿지(Oakland Bay Bridge)
Hog Island Oyster
호그 아일랜드 오이스터 관련 재미있는 글이 보여... 함께 넣어봅니다.
2008년 문을 연 굴요리 전문 레스토랑 ‘호그 아일랜드 오이스터(Hog Island Oyster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맛집이다. 맛의 비결은 존 핑거 대표가 직접 기르는 굴 양식장에서 나온다. 패스트푸드처럼 인공배양기를 통해 굴을 ‘속성 재배’하는 다른 양식장들과 달리 이곳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친환경 방식만 고집한다.
최상품 굴 양식에 성공한 그의 꿈은 레스토랑으로 옮아갔다. 문제는 돈이었다. 상업은행들은 핑거 대표의 ‘훌륭한 굴’ 타령에 쓴웃음만 지을 뿐 “재료 원가가 이렇게 비싼데 경쟁력이 있겠느냐”며 손사래를 쳤다. 낙심한 그를 받아준 곳은 뉴리소스뱅크(NRB)였다. 전체 대출의 69%를 친환경 사업체에 빌려주는 이 ‘녹색은행’만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친환경 굴 양식법의 진가를 알아봤다. “북미 최고의 굴 요리점”(‘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은 이렇게 NRB의 사업자금 대출에 힘입어 탄생하게 됐다.출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20639461
▼ 오늘 식사는 Hog Island Oyster 즉 굴요리 임
1 Sausalito - San Francisco Ferry Bldg #11A
▼ 굴 요리가 준비되는 동안.. 빵이 나오고! (겉보기에는 딱딱해보이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웠던 빵)
▼ 메인요리 굴 등장!! 그런데... 이름은 구마모토 였다는... 가장 작고 맛이 진하다고 한다.
이렇게 굴만 시켜 먹어보는것은 어디가서도 처음이라 @.@
▼ 굴이 탱글탱글 한게 맛이 좋더라.. 평소에 생굴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후르륵 넘어가더라는...
▼ 소스가 약간 시큼한데... 비린내를 없애주고 잘 어울렸던 것 같다.
▼ 바다에 인접한 샌프란시스코 답게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파스타
▼스프도 맛이 좋았다.^^ 아~ 강추 할만큼 정말 맛있던 곳 /크림차우더 이런 스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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